(생명시냇가)“세상에서 만나는 3대 위험들”(신8:11~20)
2018/06/14 03:4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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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우리 성도들은 우리들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든 삶과 생사화복을 사랑과 은혜로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품을 떠나서는 잠시도 바로 살 수 없습니다. 전12:1에 보면 하나님의 피조물인 모든 인간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갖지 못하는 한 그 어떠한 경우에도 참 평안과 기쁨의 삶을 누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을 통하여 세상길에서 성도들이 당면할 위험 세 가지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함께 은혜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우리가 성공할 때 빠질 수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위험’을 생각해보겠습니다.
 평상시에는 믿음 강한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믿음을 지켜야 할 상황을 만나면 휘청거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앙의 생활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사고하는 방식이나 행동은 세상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됩니다. 그러면 믿음을 지켜야 할 때 지킬 수가 없습니다. 내가 세상의 영향 아래서 사는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메모를 하거나 혹은 기록하고 녹음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잊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해서, 순간순간 그것을 기억하고 재조명 즉 되새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성도로서 반드시 기억하고 재조명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놀라운 은혜입니다. 은혜를 잊어버리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왔습니다. 우리가 갈보리 언덕 십자가 대속의 놀라운 은혜를 어떻게 갚겠습니까? 사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은 불가능합니다. 다만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사는 방법뿐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 비결은 항상 감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눈을 뜰 때마다, 호흡할 때 마다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을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이웃에게는 기쁨이 되고, 우리에게는 행복이 넘치는 은혜가 더해지는 축복이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하나님이 과거에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날마다 되새겨 잊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전진하지 않는 자는 후퇴하는 자이다”라는 말처럼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하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려는 위험에 빠져있는 것과 다를 바 없음을 결코 잊지 않는 우리 예수사랑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성공할 때 빠질 수 있는 위험 ‘교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 것은, 성공할 때 그 성공이 내 지혜와 내 노력과 내 방법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는 이것이 교만입니다. 교만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눈먼 사람이 인도자의 안내를 받아서 험준한 산을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야! 내가 이 산을 넘었다!’하고 자부하면서 자만하면 좀 우습지 않겠습니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하여주시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셨기에 오늘 존재하며, 때로 영광과 존귀를 얻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만나고 싶고 교제하기 원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사람이 좋은 사람입니까? 겸손한 사람입니다. 사실 인간은 본능적으로 겸손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기회만 있으면, 무엇인가 조금만 잘되면,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무시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모두는 교만한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좋게 보이려고 해도 우리는 교만한 사람입니다. 내 마음 속에는 엄청난 교만이 있다 ’이렇게 스스로 과인 할 수 있을 때 겸손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겸손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수용하겠다. 욕먹어도 좋다, 모욕을 당해도 좋다, 그래서 겸손해질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좋다.’ 이런 자세가 있을 때 비로소 겸손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교만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지 않는 자에게 승리는 결코 있을 수 없다는 평범하면서도 영원한 진리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당신을 잊지 아니하고 기억하며 그 은혜에 감사하는 삶을 사는 자는 높이시고 더 큰 은혜를 베푸시되 하나님을 잊고 교만히 행하는 자는 심판하여 만물 아래 낮추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를 교만하게 하는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사도 바울과 같이 날마다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복종 시키는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우리가 성공할 때 ‘우상숭배에 위험에 빠짐’을 생각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언약에 따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허락하시고 또한 그 땅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 모든 것은 언약으로 하나님을 더욱 섬기고, 하나님에게만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깨고 우상숭배에 빠져든다면 결국에는 가나안 족속들과 똑같이 비참하게 쫓겨나고 말 것이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너무도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상이란 꼭 눈에 보이는 어떤 형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셔야 할 자리에 위치하는 모든 것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즉 지식, 명예, 재물과 심지어는 배우자, 부모, 자식들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다면 이들도 우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실로 우상 숭배는 하나님 앞에서 가장 추악하고 가증한 범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 우리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함으로써 우상숭배의 위험을 극복해야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보다 중히 여겨야 할 문제는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항상 깨어 있는 신앙으로 언제 어떠한 우상을 섬기는 위험이 닥쳐올지라도, 이를 주목하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어느 날 여우가 바닷가에 왔습니다. 바다 속 고기들에게 ‘여러분 어부들이 그물을 쳐서 고기를 잡으려 합니다. 그러니 물에서 나와서 우리와 함께 삽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물고기들은 긴급히 회의를 하였습니다. 여우는 지혜로운 동물이니 그의 의견을 따르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러나 위험해도 물속에서 살자는 의견이 많아 그렇게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여우에게 말했습니다. “여우님, 고맙지만 우리는 그냥 물속에서 살기로 하였습니다. 위험해도 물속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고기가 물속에서 나오면 어떻게 됩니까? 죽습니다. 성도도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자에게까지 은혜와 사랑으로 베푸시지는 않습니다.
 시편 50:22에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이제 이를 생각하라 그렇지 않으면 내가 너희를 찢으리니 건질 자 없으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명심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여 성공으로부터 오는 교만에 빠질 수 있는 세상의 위험들을 피하고, 그리고 우상숭배의 위험을 반드시 극복하여 복 받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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