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에서는 오는 4월 1일(주일) 오후 4시에 부활절을 맞이하여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진 특별한 음악예배를 드린다. 이날 음악예배에서는 신암교회 할렐루야찬양대와 시내교회 찬양대원들이 연합하여 사순절 기간동안 준비한 뮤지컬 형식의 칸타타 <십자가>를 부르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부활의 소망이 담긴 메시지를 문정욱 목사가 선포하는 은혜로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칸타타 <십자가>를 지은 조성은 씨는 <은혜 아니면>, <그 사랑> 등 널리 불리우고 있는 아름다운 성가합창곡들을 써오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성가합창계의 주목받는 작곡가이다.
 소식을 알려온 이정근 신암교회 할렐루야찬양대 지휘자는 “브라질 이민교회가 가진 특수성 때문에 갈수록 교회 성가합창의 발전이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여러 교우들이 힘을 모아 연합하여 드리는 부활절 칸타타를 마련했다는 것이 새롭고 의미있는 도전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부활절 음악예배의 찬양과 말씀을 통해 힘들고 지친 성도들이 부활의 소망으로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암교회는 그동안 이웃 교우들을 초청하는 범교회적 규모의 찬양축제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2016년 고난주간에도 말씀과 찬양이 어우러진 사순절 음악예배 <사랑의 십자가>를 드린 바 있다.

-출연진

신암교회 학생부

신암할렐루야찬양대 & Special Guests
Piano : 공은희
Flute : 신조안나
Violin : 여상혁
Cello : Alef Ben de Oliveira
곡중 Soloist : 최호영(예수님) 공영준(하나님) 박다니엘(베드로) 임현진(마리아)
합창지휘 : 이정근
말씀선포 : 문정욱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