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는 지난 11월 12일(주일) 오후 4시에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제4회 신암찬양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문정욱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찬양제는 단순히 노래를 좋아하여 사람들이 모여서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제이다”라고 말하고, “요즘 같이 힘들 때 함께 찬양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3부로 나뉘어져 진행 된 이날 찬양제에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하나님의 백성”, “교회여, 일어나라!” 등의 주제 아래 “참 아름다워라”,” 신자되기 원합니다” 등의 찬송가 편곡과 “불같은 성령”, “가라 모세” 등의 대곡들을 선보였다. 이번 찬양제에는 50여명의 합창에 피아노, 오보에, 첼로, 트럼펫, 팀파니 등이 동원되었으며, 예배 사역팀인 워커스 미니스트리에서 밴드 연주를 지원하였고, 브라질 크리스찬 전문 성악인들의 특별순서도 마련되었다.
 이번 찬양제를 위해 신암교회 할렐루야찬양대와 시내 교회 성도들이 연합찬양대를 이루어 이정근 집사(신암교회)의 지휘 아래 5개월 간의 연습기간을 가졌으며,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 내어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큰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찬양제에서는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를 위한 모금에도 자유롭게 동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양보라 목사(신암교회 원로)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신암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5회 신암찬양제는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주제로 하여 오는 2018년 11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100여명의 합창단원을 모집한다.(문의:99648-8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