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릿시냇가 사진이야기)얼음 반, 고기 반 -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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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놀에 고기잡이를 나가는 배는
얼음을 나르는 발걸음으로 바쁩니다

만선으로 돌아오는 꿈을 품었더라도
물고기만으로 배를 채울 수는 없습니다

물고기를 싱싱하게 뭍으로 가져오려면
얼음 반, 고기 반 채워서 돌아와야 합니다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
(잠언 25:13)

- 인도네시아 어촌에서 -

글ㆍ사진 박태화 장로(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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