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남미밀알 단장 컨퍼런스가 지난 6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 주관으로 브라질 상파울로의 브라질밀알에서 개최되었다. 홍순표 목사(신광교회 원로)의 사회로 진행 된 개회예배에서는 전봉옥 이사의 기도, 이기섭 목사(선교교회 담임)의 성경봉독,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의 설교, 강성철 목사(남미아태아대학원장)의 축도가 있은 후 단장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남미 각 지단의 사역을 되짚어 보고, 장.단기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역, 남미 지역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역, 그리고 사역 속에서 느끼는 고민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단장들이 준비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사역 컨설팅 시간으로 이사회 및 법인 운영과 관련된 사항, 행정, 재정, 사역홍보 및 마케팅,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하여 계속적인 토론을 나누었다.
 파라과이와 아르헨티나밀알의 단장들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사역의 방향성을 그릴 수 있게 되었고, 격려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매년마다 이러한 시간을 갖는 것이 사역에 도움이 될 것이기에 내년에도 개최해 달라”고 요청을 하기도 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6년 7월, 아르헨티나밀알선교단(단장 이주희 전도사)이 세워지면서 세계밀알연합본부의 이재서 총재가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밀알을 묶어서 남미지역총단(총단 이사장 강성철 목사, 총단장 최은성 목사)을 세웠는데, 남미지역에 있는 장애인선교를 담당하는 세 사역지의 책임자들이 함께 하여 남미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장애인 선교사역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각 지역의 사역을 점검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컨설팅하여 돕기 위하여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