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방문한 조지아크리스찬대학교(Georgia Christian University, 이하 GCU) 총장 김창환 박사 초청 간담회가 지난 5월 4일(목) 오전 11시에 한인 교역자 및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제일침례교회(담임 장호경 목사)에서 열렸다. 남미아태아대학원장 강성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김 총장은 미국 대학의 동향 및 학위 인준 기준과 실태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CU대학은 아태아대학원과 MOU를 맺고 서로 협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방문을 통해 남미아태아대학원과 꼴레지오 디아스포라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소식을 알려온 강성철 목사는 “현재 GCU대학에는 브라질 학생 200여명이 공부하고 있어 별도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고, “꼴레지오 디아스포라는 현 시점에서 꼭 필요한 교육을 하는 고등학교를 설립하고자 계획하고 있는데 이번 김 총장님의 방문을 통해 서로 비전을 나누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목사는 “김 총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첫째 4개국 이상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는 학교, 둘째 졸업 전 5개 이상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교, 셋째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비자발급과 장학금 혜택을 제공해 주는 학교, 넷째 브라질에 진출한 기업을 위한 맞춤교육을 실시함으로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보장하는 학교, 다섯째 계속하여 학문을 연구하고자 하는 이에게 MA, Th.M, Ph.D를 할 수 있도록 진로안내 및 장학혜택을 주는 학교 설립을 위해 시간을 두고 연구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