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담임 강성복 목사)는 지난 4월 16일(주일) 오전 10시 30분에 교회 창립 33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은퇴식을 가졌다. 이날 은퇴식에서는 김웅국 장로를 비롯하여 김성기, 이규철 안수집사가 은퇴하였다.
이날 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웅국 장로는 10여년 간 시무장로로 사역해 오면서 본 교회의 교육부를 활성화시켰으며, 각종 부서의 사역팀장으로 섬기면서 많은 일을 하였다. 특히 까다로운 소방시설 허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여 소방시설 허가를 받게 되었고 이로 인해 본 교회가 입주허가를 받게 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강성복 목사는 “사명완수 또 다른 사명”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몸으로 계실 때에 그 사명을 다 이루시고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셨고, 지금도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다”고 증거하면서, “은퇴자들도 마찬가지로 각자에게 맡겨진 사명을 몸 바쳐 완수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목사는 “이제 또 다시 하나님이 주신 그 사명을 따라 힘차게 달려갈 것”을 권면하면서, “성도들도 하나님이 맡겨준 사명을 잘 감당하며 기쁘게 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