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국가조찬기도회...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2000여명 참석
2017/03/03 03: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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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 나라와 민족위해 두손 모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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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채의숭 장로)와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는 지난 3월 2일(목)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제49회 국가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 땅을 회복하여 거룩하게 하소서’(호6:1)를 주제로 열린 기도회에서는 국내외 교계 및 정치·경제계 지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나라와 민족, 국가지도자를 위해 기도했다. 현재 진행 중인 탄핵 심판으로 인해 박근혜 대통령은 불참했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신 참석했다.
 정성진(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사방에 욱여쌈을 당할 때’(시3:1~8)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100여년 전 세계열강이 조선을 잡아 삼키려하던 때처럼 사방에 욱여쌈을 당한 형국”이라며 “이러한 때 하늘에 열린 문을 두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방패를 들고 하나님께 부르짖자. 선취적 신앙을 가지고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자”고 강조했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은 “지금 우리나라 안팎의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면서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는 빌립보서 4장 6절을 인용한 뒤 “우리는 어려울수록 기도의 힘을 믿는다. 오늘 기도회가 대한민국 발전과 국민 행복, 사회적 통합을 기원하는 은혜로운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배숙(국민의당) 의원과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은 나라와 민족, 한국 교회를 위해 특별 기도를 맡았다. 강국창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은 ‘국가기도의날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축도자는 이정익 목사(신촌성결교회 원로)였다. 앞서 개회기도는 김진표(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맡았고, 솔리데오장로합창단 등은 특별찬양을 담당했다. 조찬기도회가 마친 뒤에는 같은 장소에서 기독 청년과 탈북청년 대학생, 다문화 청년 등이 참석한 ‘한반도 평화통일 청년기도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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