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예술대학교(California Arts University, 총장 정세광 박사)는 지난 8월 27일(토) 미국 리처드 닉슨 대통령 기념관에서 500여명의 하객과 7명의 대학 총장 및 귀빈들이 모인 가운데 2016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11명의 일반대학교 음악석사와 2명의 명예음악박사를 배출하였으며, 2명의 음악목사와 5명의 음악전도사가 배출되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본 대학 최초로 명예음악박사 학위가 수여되었는데, 북미에서는 지난 70년간 수십 종의 악기를 연주하며 선교와 전도 그리고 음악치료를 해 온 정필흠 목사가 받았으며, 남미에서는 지난 20년간 각종 악기를 직접 연주하고 교회 찬양대와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봉사하고 있는 고석파 전도사(브라질새소망교회)가 받았다. 특히 고 전도사는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타고난 음악성으로 지역사회와 교회를 위해 연주, 지휘, 편곡, 무료강습을 통한 사회봉사가 인정되어, 미국 외의 유학생에게 수여되는 대통령상도 함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3세계의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선교에 비전을 가지고 있는 고 전도사는 “먼저 학위를 받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늘 기도와 성원을 해 주시는 새소망교회 박재호 목사님과 새소망교회 성도님들, 그리고 캘리포니아예술대학교 정세광 총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욱더 기도하고 공부하여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 전도사는 현재 브라질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의 음악전도사로써 권사찬양대와 새소망관악대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교회음악과 박사학위 코스를 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