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야베스의 기도
2016/09/02 00:43 입력  |  조회수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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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르스 윌킨스. [야베스의 기도]. 마영례 역. (서울 : 도서출판 디모데, 2001), p.144.
 
저자인 부르스 윌킨스는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시는 담대한 기도를 어떻게 하는 지를 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저술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그는 역대상 4:9-10에 잠깐 나오는 야베스의 삶과 기도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야베스는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해 있던 한 무명인의 이야기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의 한 문장의 기도는 일반인들에게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기도였다. 저자는 야베스의 짧은 기도를 ‘짧은 기도, 엄청난 상’, ‘그렇다면 왜 구하지 않는가?’, ‘하나님을 위한 원대한 삶의 경험’, ‘위대한 접촉’, ‘물려받은 것 안전하게 지키기’, ‘하나님의 존귀한 자의 명부에 오른 자’, ‘야베스의 것을 나의 것으로’ 라는 7개의 소주제를 자신의 삶과 경험에 비추어서 적용하고 있다. 저자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복’이라는 말에 대해서, 사람의 힘으로 얻지 못하는 초자연적인 은혜로 바르게 설명한다. 야베스가 구하는 복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우리를 위해 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레이저처럼 초점을 맞추어 광선을 비추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저자는 야베스의 기도가 나의 것이 되기 위해서 해야 할 삶의 과제들을 실행하라고 촉구한다. 야베스의 기도를 다시금 깊이 묵상하며 그가 살아왔던 수많은 어려움의 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온전히 바라고 의지했던 신앙의 깊이와 복된 삶으로 세워지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필히 일독을 권한다.
“야베스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라 그 어미가 이름하여 야베스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 함이었더라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가로되 원컨대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나의 지경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대상 4:9~10)

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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