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주 3회 운항하던 ‘인천~상파울루’ 노선을 브라질 리우올림픽이 끝나는 9월말(9월 26일 예정)부터 잠정 운휴한다. 브라질 경기침체로 비즈니스 승객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다. 대한항공의 브라질 노선 적자액은 연간 250억원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미주 항공사들과 공동운항을 확대해 현지 교민과 남미 지역 여행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브라질 경기가 회복되면 복항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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