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창간10주년 축사)남미복음신문 10주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2015/12/04 01:14 입력  |  조회수 : 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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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포스트 모던 시대에서 자기생각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서양사회는 개인주의 사회인 반면에 동양은 집단주의 문화입니다. 그러나 포스트 모더니즘과 서양의 잘못된 사상이 들어오게 되면서 우리 사회는 ‘이기적 개인주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가정과 사회를 굉장히 위험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교회의 역할과 기독교 언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합니다. 기독교 언론은 신앙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하나로 엮어져서 함께 나아가도록 지도해야 할 귀한 역할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의 근세사를 살펴보면, 기독교의 영향력은 매우 컸습니다. 기독교는 조선이 무너지고 일제의 침략 속에서도 아무런 소망이 없던 백성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근대 교육을 통해서 독립운동의 사상을 고취시켰습니다. 이러한 역할들은 교회의 역할과 기독교 학교, 그리고 기독교인들의 언론활동 등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교회는 자기 공동체에 한하지만, 언론은 개교회를 뛰어넘어 지역 공동체를 깨우고 하나로 묶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여전히 이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에서도 그대로 나타납니다.
 교회는 한국문화의 유지와 한글교육 등을 통해서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인식시켜주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개교회주의와 개인주의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그런 가운데, 남미복음신문을 통해서 교회의 소식들을 전함으로 교회와 교계의 소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헌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귀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미복음신문 10주년을 축하하면서 우리 이민사회에 이와 같은 커다란 좋은 영향력을 미치기를 기대해봅니다. 다시 한번 10주년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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