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 단기선교팀은 지난 7월 5일(주일)부터 18일(토)까지 2주간 쌍파울로에서 약 3,500km 떨어진 Ceara주 Mucambo지역으로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선교위원회(위원장 최용준 안수집사) 주최로 진행된 단기선교에는 총 34명의 성도가 참가하여 다양한 선교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며 무깜부 지교회의 사역을 도왔다.
 첫째 주에는 전체 팀원들이 무깜부 지교회 성도들과 연합하여 집중적으로 노방전도와 축호전도를 실시했으며, 초등학교를 빌려 치의료 선교와 이미용 선교를 병행하여 의료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귀한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순복음 치의료선교팀(부장 박기범 성도)에서는 4명의 치과 의사들이 참여하여 250여명의 어린이들을 치료했으며, 순복음 이미용선교팀(부장 손미희 집사)에서는 150명의 어린이들을 이미용으로 섬겼다. 또한 현재 10개 지역에서 사역을 하고 있는 현지인 사역자, 사모, 제직들에게 오전에는 신학 및 사역에 대한 재교육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상담을 통해 사역자 부부들의 사역에 대한 고충을 함께 나누며 새롭게 사역 목표를 재설정하고 충실히 사역에 매진할 수 있도록 사명을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7월 10일(금) 밤에는 무깜부 중심가에서 대규모 야외집회를 통해 단기선교 팀원들이 준비한 위십댄스, 드라마 공연과 함께 설교를 통해 불신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에는 무깜부 지교회에서 순복음쌍파울로교회 교회학교(참가자 담당 제갈젤손 전도사, 장은정 집사) 주관으로 “어린이 성경학교”를 개설하여 400명이 넘는 불신자 어린이들이 참석하였으며, 예배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심겨지는 귀한 결실이 있었다.
 순복음쌍파울로교회 담임 윤성호 목사는 “순복음쌍파울로교회의 4대 집중사역인 ‘전도, 선교, 구제, 교육’ 가운데 선교는 현재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특별히 해마다 단기선교를 통해 선교지 교회와 현지인 사역자들을 섬길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며 순복음쌍파울로교회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지원, 그리고 단기선교 팀원들의 헌신으로 이뤄진 것임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라고 말하고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단지 우리가 가진 적은 것을 나눠주고 왔을 뿐인데 하나님께서는 그것보다 훨씬 크고 많은 은혜를 단기 선교팀원들에게 베풀어주셨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