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목사(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남미복음신문이 지령 500호를 맞이하기 까지 많은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더욱 성숙되고 발전된 모습으로 문서 선교의 몫을 잘 감당하심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사업이나 학문이나 그 무엇이든지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고난과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인내가 반드시 필요한데 남미복음신문을 대할 때 마다 발행인의 인내를 생각하게 되며 그 인내에 축하를 드립니다. 교포들의 삶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교포 교회들도 어려움을 겪으며 선교를 중단하거나 축소하는 경향들이 많은데 한주도 거르지 않고 500호에 이르렀으니 축하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신문 안에 비판적이고 부정적인 요소가 전혀 없음을 축하드립니다. 세상 신문은 갈등과 비판, 부정적인 요소들이 있어야 독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문을 접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일부 기독교 신문들도 거기에 유혹을 받아 교회를 비판하고 목회자들이나 선교사들의 비리를 파 해치는 일에 사명을 갖은 것처럼 글을 쓰므로 모든 교회와 목회자가 얼마나 많은 선의의 피해를 입는지 모릅니다. 그 결과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빛이 바래지는 안타까운 일들이 많은데 남미복음신문은 온통 복음적인 기쁜 소식과 성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주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현대인들은 대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가치관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배경을 살펴보면 잘못된 지식과 정보가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남미복음신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옛날 사마리아 여인의 갈증처럼 목말라 있는 이민자들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복음을 전해주는 신문이 되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해 내는 이민자들의 등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