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지령500호 축사)남미복음신문 지령 500호를 축하합니다
2015/07/03 23:51 입력  |  조회수 : 3,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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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목사(샬롬교회).JPG
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남미복음신문 지령 500호를 축하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사명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감당하는 신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민교회들의 이야기와 이민사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일이 매우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브라질에 있으면서 한국과 그외 다른 나라의 교계에 대해서 알기가 쉽지 않은데, 남미복음 신문에서 그 교계에 대한 소식들이 변해가는 교회현장에 대한 이해를 주고 있습니다. ‘복음’이라는 말은 ‘좋은 소식’이라는 뜻인데 어찌보면 ‘News’라는 영어와 비슷한 점을 신문에서 찾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세상에서는 좋은 소식을 전해주어야 할 매스미디어가 온갖 사건과 사고 등으로 좋지 않은 소식과 불안감만을 가져다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런 면에서 기독교계의 신문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생명을 주는 신문이 되어야 하고, 그리스도가 누구신가에 대한 안내와 교회의 사회공공성에 대한 안내가 매우 필요한 실정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남미복음 신문은 단순히 교회의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교민사회에 좋은 영향력과 다양한 정보의 통로를 제공하는 귀한 역할도 감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인터넷의 발달과 스마트폰 등의 문명의 이기로 인해서 사람들이 수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정보가 건강한 방향으로 쓰이는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부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오늘날 ‘안티 기독교’의 수많은 일들이 인터넷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그것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 면에서 기독교의 사명이 교회 안에서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설득력이 있는 작업이 있어야 합니다. 그 작업에 ‘남미복음신문’이 있으며 또한 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부디, 복음을 전하며 사회에 교회의 공공성을 ‘빛과 소금’의 역할로서 잘 감당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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