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 지령500호 축사)앞으로도 좋은 신문으로 그 깃발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합ㄴ
2015/07/03 23:46 입력  |  조회수 : 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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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범목사(그리스도의교회).JPG
최중범 목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 담임)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4)
 모세가 광야에서 장대에 매단 구리 뱀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이 구원의 방법은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만드신 은혜요 은사요 축복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만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일이며 그 말씀을 따라가는 것만이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삶의 이유입니다. 그들은 왜 불뱀에 물렸습니까? 하나님의 베푸시는 은혜를 하찮케 여기며 입술을 잘못 놀려 불평을 늘어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라보라’는 말을 통해 그들에게 사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처럼 말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합니다. 감사의 말, 격려의 말, 소망을 주는 말은 은 쟁반의 금 사과 와도 같습니다.
 남미복음신문이 이 브라질 땅의 흩어진 디아스포라 같은 우리 한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된 소식과 그를 전하기 위하여 열심을 다하는 주의 거룩한 성도들의 삶에 관한 진실한 내용을 잘 알도록 전해주는 이 복된 일을 500회 동안 끊이지 않고 계속해 오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크신 도우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을 위하여 수고하고 애쓰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믿음의 사람들의 눈과 귀가 되어 유익하고 알찬 정보와 믿음과 소망의 글들을 게재 하는 좋은 신문으로 그 깃발을 계속 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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