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메가 처치 가운데 하나였던 오렌지 카운티 가든그로브에 있는 수정교회의 창립자이자 유명한 TV 복음 설교가였던 로버트 해롤드 슐러 목사가 향년 88세로 지난 2일 별세했다. 슐러 목사는 2013년 식도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왔다. 슐러 목사의 며느리인 도나 슐러(Donna Schuller)는 “슐러 목사의 건강이 지난 1월 소화관 예비 검사를 받은 이후부터 급속도로 악화되기 시작했다”며, “가족들은 슐러 목사가 이번 주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슐러 목사는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고통스러워 보이지 않았다. 고난주간에 우리 곁을 떠난 것이 결코 우연히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