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지난 수요일(11일) 브라질 노동부는 직원을 등록을 하지 않는 회사들에게 부과하는 벌금을 올리고 또 이런 회사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금년까지 52억 헤알을 벌여들여 사회보장과 노동자들을 위한 기금으로 충당할 것이라고 하였다. 노동부는 현재 5천만명에 달하는 노동자가 있지만 아직까지 1천4백만명 가량의 노동자들이 직원 등록이 되어 있지 않고 자신들의 권한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한 Previdencia와 FGTS 세금 탈세만 800억 헤알에 달하여 노동자들을 위한 권리와 도움을 위해 싸워나갈 것이라고 전하였다. 현재 등록을 하지 않는 회사에게 부과하는 벌금이 402,53헤알이라고 하는데 20년 동안 같은 액수이기도 하지만 벌금의 액수가 회사들에게는 미미한 금액이라 더 무거운 벌금을 책정하기 위해 지우마 대통령에게 승인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또 다른 방책은 FGTS전자세금관리 프로그램(Programa de Fiscalizacao Eletronica)을 통해 세금을 징수하는 동시에 탈세를 관리할 것이라고 한다. 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동안 전자 시스템의 발전으로 인해 세금 탈세자들에 대한 파악 방법이 쉬워졌다고 하며 세금 징수를 위해 정부는 1500명의 노동 관리 피스칼을 훈련시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