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지난 24일(화) 저녁 쌍빠울로의 중심가 Paulista 대로에서 월드컵 반대 시위가 있었다. 시위가 끝날 무렵 경찰에 의해 체포된 한 남성(Prof. Rafael Marques 29세)으로 인해 시위대들과 경찰들의 대립이 있었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 Radial Leste에서도 월드컵 반대시위에 참여했다가 2방의 고무총탄을 맞기도 하였다고 전하는데, 이 남성이 체포 당할 때 시위대들이 경찰과 이 남성을 분리시키고자 사람방패막이를 쳤다가 민경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두발의 공포탄을 하늘을 향해 쏘았다고 한다. 군경대장은 체포된 이 남성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바가 없다고 전하면서 이 체포는 민경의 주도아래 이루어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공공안전 부서는 이 사건에 대해서 총을 쏜 사람이 확실히 경찰인지 확인하고 경과가 어떻게 된 것인지 살필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