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에서는 지난 12월 14일(토)에 장애인 선교와 봉사를 위한 봉사자를 훈련하기 위하여 제1회 밀알봉사자학교를 개최하였다.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최은성 목사는 “왜 장애인 선교인가?”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단순히 장애인들에게 연민의 마음으로 필요를 채우며 돕는 것에서 그치기 보다는 궁극적으로 그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장애인 에티켓” 시간에는 다양한 장애인들을 만날 때에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에 대한 실제적인 예를 가지고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밀알에서 장애인 돕기” 시간에는 밀알 학생들의 다양한 장애분류와 상태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각 학생별로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제1회 밀알봉사자학교에 참석한 봉사자들은 3시간에 걸친 교육 후에 함께 식사하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으며 새롭게 선출된 장정인 봉사자회장을 중심으로 봉사에 더욱 매진하기로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