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에서는 지난 12월 10일(화) 오전 10시에 한인회관에서 브라질한인이민50주년기념 이민민속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백수 회장의 기념사, 김홍기, 이영만 전 한인회장, 박도준 전 예비역 장교 동우회장 등이 축사를 하였고 박남근 차기 한인회장의 인사말이 있었으며 한인여성합창단(단장 우순자)의 특별공연이 있었다.
이민민속박물관의 주요전시물들은 전통민속품, 이민1세대명단(동판). 이민올때 가져온 물품, 유품, 서류(여권및 이민수속서류), 초창기 사진, 역대한인회장사진, 역대 단체깃발, 이민50주년 기념사진 등 모두 294점이다.
특히 박도준, 박태순, 이백수, 우순자, 기은주, 임인환, 박길강, 이정훈, 이훈, 오창근, 조인호, 황윤재, 남상진, 김영석, 작은예수회 등 많은 교포들과 단체에서 자료를 기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춘석 여수시장 등이 기증품을 보내주었고 그 외 각지자체에서 기증의 뜻을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