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옥 박사(시인/기독교상담박사)

하늘 아버지의 가르침을
 신앙으로 정리하여 펼치는
 주님 사랑 누리며 살자고
 매일을 선물로 받으면서도
 무심함에 살았던 우리 앞에
 프르고 무성한 성령의 나무로 자라
 튼튼한 뿌리와 나무로 오늘 서있는 님이여
 이민의 기쁨과 아픔을 껴안고 
 한 시대의 문을 열어 세로운 비젼 제시하며 걸어온 여덟해
 상파울로 남미복음신문

 님이여
 일상에 부대끼는 야윈 이민자  삶의 소리를
 새은혜의 물결로 새 복음으로  덮으소서
 아껴주고 인정해주고
 큰소망 모든이와 나누며 바르고 건강하게
 희망 소식 전달하는 훈훈한 정 나누는 친근한 이웃으로
 믿음 속에 불 밝히시는 언론 문화의 반석 되소서

 바르고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선교의 현장에서 흔들어 일깨우는 님,
 은혜의 말씀으로
 생명의 말씀으로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으로,
 별빛 달빛 새미한 빛 모아 모아
 어두운 곳 밝히는 희망의 불빛으로
 복음신문의 역활과 책임을 다하여 하나님의 작품을 만들어 가소서
 신앙의 끈으로 연결시키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아름다움에 먼저 눈떠 주안에서 함께 걷는 
 귀한 전통을 세워가소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깊이 있게
 막중하고 힘든 역할을 담당하며
 끊임없이 발전을 이루어온 여덟해의 님,
 남미복음신문
 진심으로 축하하며
 크게 크게 감사함 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