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기독합창단(단장 박광호 장로, 지휘 이혜령 권사, 반주 박현주 권사)이 주최한 제5회 자선연주회가 지난 11월 11일(월) 저녁 7시 30분에 동양선교교회(담임 황은철 목사) 에피파니 홀에서 1천 여명이 모인 가운데 3시간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단장 박광호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자선 연주회는 쿰과 바이블 타임을 돕기 위한 특별한 행사로 마련되었다”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을 전하는 문화센터 쿰의 바이블 타임 사역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기독합창단은 “원해”, “선한 사랑”(플룻 신조안나), “깨뜨린 옥합”, “주를 앙모하는 자”, “십자가”(알토솔로 이미리, 첼로 심지연), “주 보다 더 날 사랑하는 이 없네”, “항해자”(바이올린 황순민), “주님 날 일으키시네”(소프라노 김나래, 바리톤 박휘배, 테너 장성택, 바이올린 황순민), “내 주의 은혜 강가로”(소프라노 김나래, 테너 장성택, 플롯 신조안나, 바이올린 황순민, 권동현, 첼로 심지연, Marcus Vinicius Manfredi),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피아노 양경아, 소프라노 홍혜경, 바리톤 이정근) 등 총 10곡을 선보였으며 문화센터 쿰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는 박지웅 목사(문화센터 쿰 대표)가 쿰과 바이블타임 등의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고 브라질 갓스 이미지를 비롯하여 첼리스트 심지연, 피아니스트 양경아, 바리톤 이정근, 소프라노 홍혜경 등이 특별 출연하였다.
 한편 합창단 관계자는 “기독합창단이 4년간의 준비기간과 1년 동안 연습을 한 결과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하고 “뛰어난 연주 실력을 보여준 연주자들과 간식을 준비해 준 KOWIN(회장 김숙자)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