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광 박사(California Arts University학장)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박재호 목사님과 남미복음신문 그리고 새소망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늘 함게 하시기를 새벽마다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박재호 목사님과 새소망교회의 초청으로 2003년 12월, 2006년 2월, 2006년 12월, 2010년 7월, 4차례에 걸쳐 목회자 사모 세미나, 찬양집회 및 콘서트, 찬양선교, 찬양경배자학교를 브라질 새소망교회와 세미네 수양관 그리고 박목사님의 주선으로 파라과이까지 사역의 영역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박재호 목사님은 2003년 당시, 제가 필그림찬양단을 이끌며 세계를 순방하며 찬양선교를 하고 있을 때, 브라질과 남미 찬양선교 사역의 길을 열어주시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는데 특별히 제4회 필그림찬양경배자학교를 브라질 새소망교회에서 개최하도록 허락을 하셨는데 3박4일동안 연인원 800명의 성황을 이루었으며 그 후, 18회 필그림찬양경배자학교까지 4000명이 수료하는 큰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2003년 아직은 찬양선교와 찬양신학에 확실한 강의와 사역이 정립되지 않았을 때, 박재호 목사님께서 대규모 남미사역의 물꼬를 터 주심으로 이를 계기로 저와 필그림 찬양경배자학교가 찬양강의, 찬양집회, 찬양선교를 온전히 정립하는 계기와 틀이 마련되었습니다.
 그 후, 한인최초의 ccm(현대교회음악) 박사학위를 미국의 Enoch University에서 받았으며 Faith 신학대학교에서 Th.D 학위도 받았습니다. 그 논문 가운데 “브라질 새소망교회의 찬양목회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미국 크리스천 뉴스위크에 전면으로 2회에 걸쳐 보도 되었는데 이 모두가 하나님께서 참으로 부족한 저에게 은혜를 베푸심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지난 10년간 총신대학교USA, Enoch 대학교, Lordland 대학교의 음대학장으로 재직하였으며 또한 지난 20년간 필그림선교회를 이끌며 “찬양회복 예배회복 하나님 회복”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동안 남미복음신문과 중앙일보USA에 연재된 저의 CCM 칼럼 중에서“지금도 기적을 베푸신 하나님”이란 칼럼이 있는데 저는 며칠전, 또한번 하나님께서 베푸신 기적을 체험하며 간증하려 합니다.
 2010년 8월 30일에 California Arts University(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설립 신청서를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제출하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렇듯이, 그때에도 월세방에 살고 있었으며 학교는 겨우 2000 SQ FT 크기의 강의실을 월세로 렌트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웠으며 여유자금은 “0”였습니다. 세계 어느나라도 다 그렇듯이 일반대학교설립이 그리 쉽지않습니다. 쉬운 종교대학설립을 두고, 왜 굳이 그 어려운 일반대학교를 설립하려한 동기는 딱 한가지 믿지 않는 학생들을 유치하여 전도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모두들 전문 변호사를 고용하여 학교신청을 하는데 저희들은 변호사 선임비가 없어서 아내와 큰매형과 함께 그 어렵고 까다로운 구비서류와 자격요건이 많은 일반대학교 신청 서류를 수십번 제출하면서도 점점더 믿음이 떨어졌습니다. 그것은 가진 재산과 운영자금도 전혀 없으며, 자금이 풍부한 사람이 변호사를 고용하고도 6년~10년 이상 걸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이젠 우리가 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는걸 깨닫고 주님 앞에 두 손을 들고 다 내려놓고 “내 주여 뜻대로 행하시옵소서” 솔직히 말씀드려 다 포기하고 마냥 기도만 했는데 그 기도는 이런내용이었습니다.
“우리는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으며 자격미달입니다. 내가 너무 부족하오니 주님께서 1회용 숫가락 젓가락 컵 반창코가 되어도 좋으니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옵소서. 그러나 막달라 마리가 주님의 은혜를 받았을 때, 모든 것이 회복된 것 처럼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면 모든 것이 회복 될 줄 믿습니다. 이 학교가 이사야43:21의 학교가 되게하옵시며 찬양회복 예배회복 하나님의 회복을 이루는 학교가 되게 하옵시며 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마다 예수 믿고 구원 받으며 주님을 찬양하는 도구로 사용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이루시며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푸셨음을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날까지 증거하는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존귀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우리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념했을때,그러나 기도의 끈 만큼은 놓지 않았을 때, 딱 3년이 되는 8월 24일 하나님께서는 우리학교가 정식인가를 다 받았습니다. 주민 공청회까지 거치면서 Fullerton City로 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비영리단체 법인 인가, 미국 연방정부의 비영리단체 법인 인가,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육국인가 모두다 받고 California Arts University/캘리포니아 예술대학교 명실상부한 일반대학교로 인가를 받았습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이며 지금도 살아계셔서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이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