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크리스천신문(발행인 장영춘 목사)이 주최한 제28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가 “들으라 이스라엘아! 생명의 말씀을 자녀들에게”라는 주제로 성지 예루살렘에서 지난 4월 10일부터 2주간에 걸쳐 개최됐다. 세계 각국에서 사역자 100여명과 평신도 50여 명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2천년전 이스라엘 땅에 오신 예수님의 흔적을 따라가는 귀중한 순례와 함께 이뤄졌으며 참석자들 모두가 깊은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개회예배는 천성덕 목사(밴쿠버빌라델비아장로교회 원로)의 사회로 공동대회장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의 개회선언과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의 환영사에 이어 조응철 목사의 기도, 장영춘 목사의 답례사가 있었다. 이어서 강혜영 집사(퀸즈장로교회)의 특송이 있은 후 김성길 목사가 “길이 없어도”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황의영 목사(SBM 대표)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준 목사,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황의영 목사,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 장영춘 목사, 김혜천 목사(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김기원 목사(장위제일교회),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 김성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폐회예배 후에는 곧장 성지순례에 들어가 첫날은 베들레헴 지역, 둘째날 13일에는 골란고원고 갈릴리 호수 주변, 셋째 날에는 이스르엘, 해안 평야, 넷째 날은 예루살렘 지역, 다섯째 날 사해, 마사다 등 남방지역 그리고 마지막 날엔 예루살렘 남은 지역을 순례했다.  
 한편 2014년 4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9회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출처 아멘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