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일(토) 실시된 제32대 브라질한인회장 선거에서 이백수 후보가 전 교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총 1124명의 선거인 중 찬성 860표, 반대 249표, 기권 및 무효 15표로 찬성률 78%를 획득하여 제32대 브라질한인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백수 한인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승리는 개인 이백수의 승리가 아니라 우리 잃어버린 한인회를 되찾을 수 있게 된 교포사회의 승리이다”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안에 정확하고 철저하게 한인회 업무를 인수받고 한인회장에 취임하여 정상 업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백수 한인회장 당선자가 지난 4월 24일 소견발표회에서 밝힌 “이민 50주년 기념행사를 잘 치루기 위해 범교포적인 준비위원회를 설치”,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Hot Line을 설치하여 방범순찰차 운영”, “노인복지를 위해 본국과 협의를 하여 의료보험혜택 등의 제도적 장치를 마련”, “자랑스런 한국인들의 성장기 등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여 2세들에게 한국인의 자긍심 고취” 등의 공약을 했기에 브라질 한인교포 사회 발전과 이민 50주년 기념사업 등 교민들의 기대하는 바가 크다.<사진출처 하나로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