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세계한인기독언론인협회 회장)

브라질 기독대학에서 영예의 M.Div (목회학 석사 학위) 과정을 모두 마치시고 졸업하시는 고영 전도사님,  이명희  권사님,  박주성 집사님,  유다니엘라 성도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문의 길, 특히 신학을 공부하는 일에는 연령의 제한이 없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과정을 시작하셔서 마침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되신 여러분들은 참으로 주님의 좋은 일꾼들입니다.
  졸업하시는 모든 분들이 자기의 은사를 따라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기고 있는 모습을 제가 새소망교회를 방문할 때 마다 목격했습니다.
  교회를 섬길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브라질기독대학이 개교된 것은 학장이신 박재호 목사님의 후학에 대한 남다른 비전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전문적인 사역자들을 길러내어 다문화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역을 보다 다양화, 극대화, 세분화, 차별화를 추구함으로 목양의 기틀을 더욱 든든한 반석 위에 세우시려는 박 목사님의 뜻이 이번 졸업식을 통해 학위를 받으시는 여러분들을 통해 열매를 맺게 된 것입니다.
  이제 목회학 석사학위를 받은 자다운 학문적 성숙함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영적으로 더욱 경건하며 삶으로는 더욱 겸손하고 교회에서는 더욱 충성스러운 일꾼들로 모범을 보이시는 일꾼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학위를 받으시는 여러분, 그리고 브라질기독대학을 잘 육성하셔서 자랑스럽게 제자들을 배출하시는 박재호 학장님께  다시 한 번 경의와 축하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