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남미복음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저는 정부의 명을 받고 지난 8.19일 S.P 총영사로 부임하였는데 15년여 만에 다시 찾아온 브라질은 수많은 아파트와 오피스 빌딩들이 예전보다 더욱 많이 건설되어 있고 고급차량과 레스토랑도 15년 전에 비해 늘어나는 등 양적· 질적으로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음을 피부로 느낍니다. 특히 산중턱마다 즐비하던 파벨라촌도 많이 줄어들었고 길거리를 활보하는 상파울루 시민들의 모습도 예전보다 더욱 활기차 보이는데 아마도 지난 8년간 룰라 대통령이 추진해온 “Bolsa Familia” 정책의 효과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국제무대에서의 브라질의 위상도 놀라울 만큼 성장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브라질 동포사회가 그 동안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여 브라질에서 작지만 강한 커뮤니티를 유지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1.5-2세 동포들의 약진과 주재상사들의 활발한 진출이 눈에 띄게 두드러져 보입니다. 저는15년전에 한번 근무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잘사는 교포사회」, 「따뜻한 교포사회」, 「강한 교포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동포 여러분들과 힘을 합쳐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남미복음신문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일 |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칼럼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더보기
RSS
nammic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