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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회장 이재호) 주최 제16회 꿈나무큰잔치가 지난 10월 25일(토) 오전 9시부터 Club de Regatas Tiete에서 열렸다. 이재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박동수 브라질한인회장, 송인호 민주평통자문회의 남미동부협의회장, 김진태 쌍파울로 한국교육원장, 신형석 체육회 수석 부회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쌍파울로 소재 한글학교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운동회는 청팀 백팀으로 나뉘어져 새천년 건강체조를 시작으로 달리기, 줄다리기, 박 터트리기, 피구, 닭싸움, 용꼬리 잡기 등 다채로운 게임과 순서가 진행되었고 폐막식 전에는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도 있었다.
한편 참가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은 모처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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