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영 목사의 예배 인도자를 위한 팁)Chapter 4. 인도방식
2026/09/18 09:12 입력  |  조회수 :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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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목사(워커스미니스트리 대표)

 

 오늘은 네 번째 시간으로 <인도방식과 영성>의 둘째 시간 <인도방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온 교회가 오직 주님을 향해

 찬양을 인도하시는 많은 분들 중 인도하시는 가운데 늘 눈을 감으시는 분들이 계시는가 하면, 눈을 뜨고 있어도 시선은 오직 예배당 끝 벽에 달린 시계를 볼 때가 많습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실 것은 찬양 인도자들은 성도들이 하나님만 찬양하도록 인도하기 위해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도님들 중에는 예배에 나오시기 전 세상의 갖은 일들을 겪으시다 겨우 힘내어 예배당에 앉아계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이럴 때 찬양 인도자는 성도님들이 힘을 내어 찬양하시도록, 또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시도록, 그리고 하나님이 지금도 당신들과 함께 하심을 선포하시도록 경배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도자들은 지금 올려 드리는 곡의 가사에 대한  이해도와 확신, 믿음, 감사, 기쁨 등에 대해 분명히 표현해 드려야 합니다.

 A)눈 맞추기: 찬양인도 중 성도님들과 간간히 시선을 맞춤은 성도님들로 입을 열어 찬양드리게 함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너무 자주 바라보는 것은 부담이 되더라도 ‘저와 함께 찬양합시다’하는 미소와 함께 바라보는 시선은 좋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B) 가사 불러주기: 찬양인도 가운데 노래가 어디로 돌아갈지 인도자가 미리 가사를 크게 소리쳐 불러줌으로서 성도들과 찬양이 어긋나지 않도록 함은 좋은 가이드 역할이 됩니다. 또한 연주자에게도 분명한 길을 인도해 줍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다시 찬양할 때, 아니면 후렴을 반복하기 원할 때, 들어갈 가사를 크게 소리 쳐 불러줌은 온 교회가 한목소리로 찬양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부분은 찬양인도자가 많은 연습을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2. 마음 표현

 찬양 인도자는 찬양 가운데 자신의 은사로 지금 본인이 누리는 마음을 성도들에게 표현하여 은혜를 나눌 수 있습니다. 

 A. 손으로 마음 표현: 먼저 인도자는 지금 자신의 느끼는 마음을 자신의 손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a) 손바닥을 열어 위로 펼쳐 나를 주님께 올려드림을 표현. 

 b) 한 손을 높이 들어 인도자의 감사 혹은 기쁨을 표현. 

 c) 두 손을 함쳐 기도하는 손 모양으로 간절함을 표현.

 B. 화음으로 마음 표현: 이 외에도 화음으로 인도자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인도자 각자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첫 코드(Tonic) 스케일(scale)에 따라 멜로디 아래로 3도 ‘엘토’, 혹은 멜로디 위로 3도 ‘High’ 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반복되는 후렴 부분에서 High를 넣어 신나는 마음을 표현하던지, 아니면, 후렴이나 브릿지 부분에서 엘토를 넣어 부름으로 따뜻함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래 악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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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밴드와의 커뮤니케이션 

 실제 상황에선 많은 사고가 있을 수 있기에 밴드와의 기본적 커뮤니케이션을 다양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A) 커뮤니케이션에 앞서 서로 약속할 것: 어떤 신호를 보내 커뮤니케이션을 하기에 앞서 악사들과 미리 약속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어떤 신호를 보내고자 하는 악사를 먼저 가볍게 쳐다보아 어텐션을 끌어 곧 신호를 보낼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겁니다. 그래서 예배에 들어가기에 앞서 악사들에게 늘 인도자에게서 눈을 때지 말 것을 부탁하십시오.  

 B) 박자: 가끔 인트로의 반주 속도가 인도자의 생각과 다르게 흐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메인 반주자를 바라보아 어켄션을 시킨 뒤, 본인이 원하는 박자를 반주자가 따라올 때까지 손바닥으로 자신의 다리에 맞추어 치면 되겠습니다.  

 C) 암호: 다음은 손으로 하는 신호들입니다. 아래 신호는 예를 들은 것 뿐입니다. 각자 편하신 신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a) 번호1(손가락 1개): 1절

 b) 번호2(손가락 2개): 2절

 c) 번호3(손가락 3개): 후렴

 d) 손바닥을 아래로: 느려져야 함

 e) 한 손가락 구부리기: Tag(마지막 소절 반복)

 f) 손가락을 빙빙 돌리기: 다음 곡

 g) 주먹 쥐기: 마쳐야 함 

 다음 주는 (인도방식)의 셋째시간으로 멘트와 말씀적용, 편곡에 대해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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