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성기 장로, 난민 섬김에서 시작된 홀리랜드 사역
2026/04/11 03:07 입력  |  조회수 : 6,486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홀리랜드의 비전은 사역 확장이 아니라 사람의 변화"

KakaoTalk_20260331_084703978-500.jpg

 

 1. 홀리랜드 사역이란 무엇이며 장로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이 사역을 시작하게 되셨나요?

 홀리랜드 사역은 교회를 중심으로 사람과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선교단체(사단법인)입니다. 어린이 교육부터 지도자 양성, 자립형 선교(BAM)까지 다양한 사역을 통해 교회를 돕고 있습니다.

 빌라델비아교회 앞에 난민 수용소가 생기면서, 교회를 찾아온 난민들을 섬기는 과정에서 이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식주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지만, 단순한 지원이 오히려 의존성을 만들 수 있다는 한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사역의 방향을 다듬어 오늘의 홀리랜드가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2. 현재 어떤 사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장 절실한 필요는 무엇인가요?

 현재 네 가지 핵심 사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첫째, 교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교육 사역(Espaço Família)입니다. 현재 3개 교회에서 운영 중이며, 한 교회는 4년차로 52명의 학생과 시설 부족으로 인한 25명의 대기자를 두고 교회 성장과 함께 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2년차와 1년차 사역이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2026년 8월 시작을 목표로 한 교회가 추가로 준비 중입니다.

 둘째, 신학생 장학사역입니다. 현재 22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학교와 협력하여 가까이에서 돌보고 지도자로 양육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각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셋째, 아프리카 기니비사우에서 자립형 선교(BAM)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양계장을 중심으로 지역 빈곤 퇴치와 함께 교회와 학교를 통한 복음 사역을 이루고 있습니다.

 넷째, 도시 빈민 선교입니다. Marias 사역은 COHAB 지역의 미혼모와 어린이들을 돌보며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으며, Restart 사역은 난민 수용소 내 어린이들을 교육하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입니다.

 현장에서 가장 절실한 필요는 함께 사역할 준비된 동역자와 재정 후원, 그리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검증된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구제는 일시적인 도움에 그칠 뿐 근본적인 변화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두란노아버지학교 미주본부, NCMN(왕의재정 캠프), WCM(가나안농군학교)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브라질 한국인교회와 성도들은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홀리랜드 사역은 지난 9년 동안 동역자들과 함께 이루어져 왔습니다. 교회와 개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보기도와 재정 후원, 그리고 직접적인 사역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동역이 가능합니다. 이미 여러 교회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기쁨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4. 5월에 열리는 두란노아버지학교 브라질 1기를 소개해 주세요

 두란노아버지학교 브라질 1·2기는 포르투갈어로 처음 진행되는 매우 의미 있는 사역입니다. 이 사역은 윤형주 장로님의 소개로 알게 되었고, 파라과이 3기에 직접 참여한 후 그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변하면 가정이 행복해진다”는 원리를 실제로 경험하며, 브라질에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확신으로 2년간 준비해 왔습니다. 이번 1기에는 한국과 미국 등에서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하며, 정원 50명의 아버지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섬기게 됩니다.

 

 5. 두란노아버지학교를 통해 기대하는 열매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기대는 아버지의 변화와 가정의 회복입니다. 아버지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가정의 영적 리더로 세워질 때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와 사회까지 변화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이 사역이 브라질 전역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가정이 회복되는 열매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6.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홀리랜드의 비전은 사역의 확장이 아니라 사람의 변화에 있습니다. 올바른 사역자 한 사람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기도제목은 더 많은 동역자들이 함께하여 모두가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 쓰임받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가 더욱 확장되기를 소망합니다.(문의:11-97290-4550)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일 |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