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밥퍼, 세계속에 K - 나눔의 대명사로!
2025/11/14 04:33 입력  |  조회수 : 2,660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이수명목사.jpg

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우리는 지난 월요일 아침 일찍 김종기장로님과 따님과 함께 다일공동체 밥퍼 나눔에 갔다 왔습니다. 내가 형님처럼 사랑으로 교제하는 김종기 장로님이 전화로 “목사님 제가 월요일에 아흔 다섯 살이 되어 미국과 브라질과 한국에 살고 있는 일곱 딸들 부부가 생신 지내시라고 보낸 돈을 밥퍼 나눔의 집에 전해 그들과 함께 식사라도 나누려고 하는데 함께 가서 축복 기도해 주세요. 그곳에서 매일 500여 명씩 밥을 대접한답니다.” 하는 소리에 나는 너무 기뻐 “장로님 참 잘하셨네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아주 잘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였습니다.

 나는 예전부터 밥퍼목사라 불리는 최일도 목사님에 대해 많이 들어서 가보고 싶었는데 하나님이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 아침 10시쯤 도착해보니 최목사님은 아파서 병원에 치료를 받아 만나지 못하고 그곳에 아침 식사는 끝났고 11시에 시작되는 점심 식사를 준비중에 있었는데 벌써 식탁에는 100여 명의 노인분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점심을 준비하는 동안 김미경 부본부장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김부본부장은 “목사님, 장로님 이곳에 오시는 어르신들은 거의 혼자 사시는 분들로 80세 이상이 대부분이고 90세 이상 되시는 분들이 70여 분 되십니다. 이분들이 아침에 일어나시면 이곳으로 일찍 오십니다. 집은 다리 펴고 눕지도 못하는 좁은 곳에서 사시고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니까 여기로 오십니다. 아침 드시고 기다리시다가 점심 드시고는 또 싸가지고 가시는 분도 있습니다. 집에 아파 누워있는 가족들 준답니다 나는 그의 말을 들으면서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보릿고개”라는 말이 지금도 여기 오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겪고 있구나” 생각되면서 내가 이렇게 배불리 먹고 사는 것이 부끄럽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어떤 분들은 “자기는 비록 가난하지만 공짜로 먹을 수가 없다고”하며 100원짜리 동전 하나를 준답니다. 그래서 동전 넣는 냄비를 입구에 두었는데 그 돈이 2년 동안 400만 원 정도가 되어 그 돈으로 중국에 다일공동체를 시작하여 지금은 11개 나라 22국에서 매일 밥을 나누게 되어 “밥퍼, 세계 속에 K - 나눔”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가져온 팜플렛에 “만원의 행복”이라는 글에 “재미있는 영화 한 편, 맛있는 점심 한 끼, 분위기 있는 커피 한잔, 만원으로 나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원 한 장으로 나만의 기쁨이 아닌 다른 이에게 행복을 전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생명을 선물하고 삶을 바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해주세요. 만원의 행복, 당신도 함께 그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이 1988년 11월 11일 청량리역에서 라면을 끓여 나눠주기 시작한 일이 37년 동안 매일매일 계속되는 일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0장 42절에서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하셨습니다. 세계에 널리 알려진 고아의 아버지 죠지뮬러 목사님 같은 분이 있는 것처럼 한국에도 밥퍼 목사가 있습니다. 나도 만원의 행복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아파트값 떨어진다고 장소를 옮기라고 소송을 걸고 있다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그들에게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넓은 마음을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반려동물 / 기념사진)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낱말1.jpg

 

낱말2.jp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일 |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