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브라질선교사협의회(회장 이진남 선교사)는 지난 12월 4일(월) 오전 11시 30분에 Estância Caipira 식당에서 약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3 선교사협의회 가족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은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회장 김교인 장로)에서 후원하였으며, 차용조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진남 선교사가 인사말을 통해 “선교사명을 위해 달려오신 선교사님들의 수고와 열정에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후 “오늘 특별히 오찬을 위해 섬겨주신 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에 감사를 드리고, 선교사협의회와 장로회가 하나님의 선교 동역자로 아름다운 협력을 계속 이어가길 소원한다”고 전했다. 

 김교인 장로는 “선교사님들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라고 전한 뒤, 오는 12월 10일(주일) 오후 5시에 진행되는 “2023 사랑 나눔 음악회”를 소개하고, 선교사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임용순 선교사가 광고를 하였고, 이성근 목사의 식사 감사 기도가 있은 후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모임 후에는 선교사협의회 임원진들이 준비한 선물을 참석자들 모두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