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십자가 때문에 슬퍼하는 제자들(막14:27-31, 43-50)
2022/04/21 10:03 입력  |  조회수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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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한국 예수사랑교회 담임)

 

여러분이 오늘 실망과 좌절로 슬퍼하고 환란을 당하고 있으면, 다만 몇 분 동안만이라도 십자가를 바라보시므로 위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내 환경을 먼저 보고 주님의 십자가를 보지 마시고, 주님의 십자가를 먼저 보고 내 환경을 보시기 바랍니다. 십자가는 수모와 고난의 상징이지만 이 상징이 인내와 긍지와 위로와 능력과 그리고 기적의 중심으로 변화되었습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갈라디아서 6:14 상반절을 통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아멘!” 오늘 우리는 무거운 마음과 슬픈 마음과 환멸을 가진 제자들의 눈으로 그 참혹한 십자가를 바라보고 역설적으로 은혜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설교 본론의 첫째로,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그 무섭고 참혹한 십자가에 높이 달리신 것을 볼 때 슬픔으로 충격을 받았고 예수님께 환멸을 느꼈음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의 보호자이십니다. 우리를 부자가되게 하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치료자이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소원은 무엇이든지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라고 보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인식해야 하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문제만을 직접 해결하시는 분으로만 보지 마시고 우리 안에 속사람을 변화시키고,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우리 주변의 어떤 상황이라도 대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우리를 승리케 하시는 분이심을 믿고 볼 수가 있어야 함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새롭게 거듭나게 하셔서 영생 복락을 주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도바울 선생은 로마서 14:8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런 태도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신가와, 영생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태도입니다. 이런 자세가 바로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주님! 당신의 십자가를 지고 당신이 인도하는 곳은 어디든지 따라가겠습니다.”라고 하는 깊은 신앙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의 참모습을 오해했기 때문에 예수님께 실망하고 슬퍼하고 환멸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참된 사랑의 고난, 전 인류를 위한 하나님 당신 스스로 의 처절한 십자가의 죽음을 통한 부활 생명에 이르는 이것이 [십자가의 도]인 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제자들은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대단히 막강하고 무서운 적을 갖고 계셨음을 봄으로 두려워했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예수님의 적들은 시기와 질투로 똘똘 뭉친 유대교 지도자였습니다. 이들은 언제나 예수님께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해서 예수님을 어려운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이들은 “우리가 로마 정부에 세금을 내야 합니까?” “간음하다 집한 여자를 돌로 쳐야 됩니까?” “왜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습니까?” “예수여! 당신이 도대체 누구이기에 안식일 날 병든 사람을 고치는 일을 하여 하나님의 법을 어깁니까?” 등등에 대하여 시비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함정에 몰아넣지 못하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서 그들은 예수님의 대중에 대한 인기를 시기하고 질투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무서운 음모를 꾸며서 예수 그리스도를 체포하고, 그 무서운 십자가 위에서 죽게 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다같이 고린도전서 1:23-2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와 권능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왕임을, 그리고 하나님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나는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다시 도래 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당신의 원수들을 다 물리치시고, 승리하셔서, 하나님의 이 왕국을 영원히 다스리실 것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마지막으로, 제자들이 십자가에 대해서 슬픔과 환멸을 느끼는 것은 자기들 스스로에게 실망했기 때문임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저는 제자들이 이 십자가를 볼 때 마다 자신들이 비겁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될 것이고, 그 때마다 죄의식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생각 되어집니다. 우리 다같이 마가복음 14:27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다 나를 버리리라 이는 기록된 바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 하였음이니라. 아멘” 그리고 마가복음 14:29-3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베드로가 여짜오되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아멘”  제자들은 대단한 겁쟁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 도망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서 체포당하시는 그 순간에 자기들이 그렇게 기다리던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참혹한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 자신들의 죄를 보게 되었고, 엄청난 죄의식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도 이렇게 죄를 지으려는 경향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가 아무 것도 아닌 것처럼 감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도 우리 모두가 우리의 숨길 수 없는 죄를 볼 수 있도록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게 하시고, 십자가에 높이 달아두시므로 우리 모두가 우리의 죄를 공공연하게 보게 하셨습니다. 그 무서운 고문을 허락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십자가를 볼 때 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연약함에 대하여 절망하고 “아버지 우리는 죄인입니다. 용서해주십시오”라고 고백하므로 제자들과 같이 십자가에 대하여 슬퍼하거나 환멸을 느끼지 않토록 함으로 늘 회개하시므로 승리하시는 우리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입니다.

 십자가는, 예수 그리스도로 하여금 무덤에서 부활하시게 하였습니다. 골고다의 그 참혹한 십자가 사건을 목격한 제자들은 모두가 절망하여 문을 꽁꽁 닫고 있는데 갑자기 부활하셔서 살아계신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부활의 주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소망이 되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의 태도가 완벽하게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메시야이시다.”, “예수님은 죄로 인한 죽음을 정복하셨다.” 라고 외쳤습니다. 지금 제자들은 기쁨과 환희에 차 있습니다.

 로마서 1:4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 주변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을 보고 두려워 마시고, 예수님 주변의 막강한 원수들을 보고 비겁하게 숨지 마시고, 그리고 자기들의 나약함에 자신을 비하하지 마시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시므로 진정한 십자가의 도를 깨달으시고 천국에서 영생 복락의 삶을 준비하시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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