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이사장 한도수)은 지난 11월 14일(주일)에 파라과이 Capiatá시에 위치한 로고스장로교회(담임 김대윤 목사)에서 제25차 식량나누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50개의 Cesta Básica를 COVID-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과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나누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대윤 목사는 “펜데믹 이후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브라질에서 전해진 구호 식량은 원주민들에게 기적 같은 은혜였다”며, “단지 말과 혀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행함과 진실함으로 전달된 이 사랑을 통해 더욱 원주민들이 힘을 얻고 그리스도의 온전한 사랑을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였고, 뜨거운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브라질 성도님들께 감사와 축복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우경호 회장은 “우리는 2021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주님이 늘 관심을 가지셨던 불우한 이웃들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행사에서 50개의 식량을 나누어 올해 총 962개의 Cesta Básica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나눌 수 있었는데, 이를 위해 후원금으로 물품 기증으로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파울로우리교회(담임 한홍국 목사), 브라질선교교회(담임 정찬성 목사), 1% 기부 동호회, 우은표, 우은성, 조미희, 최용철, Josiele Ramos Lima, Joice Aparecida De Barros Ribeiro 후원자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섬겨 주었으며, 권지혜, 이금선 후원자가 바자회 물품을 기증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우 회장은 “제26차 식량나누기 행사는 오는 28일(주일)에 Rio de Janeiro시의 리오동양선교교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50개의 Cesta Básica를 나눌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 행사가 될 제27차 식량나누기 행사는 오는 12월 15일(월)에 Itapeva시의 Vila Santa Maria에 위치한 소망의 집의 아동들에게 80여개의 Cesta Básica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1개의 Cesta Básica를 만들기 위해서는 70헤아이스가 필요하다.(문의:15-99755-8285)

(후원 안내) 

Banco Itaú

PIX 34458328000178

Ag. 0064 

C.C 17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