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기독대학(학장 박재호 박사) 2011학년도 졸업식이 지난 3월 27일(주) 오후 5시에 새소망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려졌다.
  학감 원철웅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졸업예배에서는 교무 김상철 장로의 기도, 김강헌 장로(새소망교회)의 성경봉독, 권사찬양대(대장 전지영 권사, 지휘 고영 전도사)의 찬양이 있은 후 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브라질노회장)가 “예수님의 관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샬롬여성중창단(단장 박경란 권사, 지휘 박명자 권사)의 특송이 있었다.
  이어서 학장 박재호 박사가 졸업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배움을 계속하라”는 훈사를 하였다.
  박재호 박사는 훈사를 통해 “졸업식은 학업이 끝났다는 종업식이 아니라 새로운 수준 높은 학업의 단계로의 출발을 알리는 효시(嚆矢)이다”라고 말하고 “배움의 길에는 노소(老少)나 빈부(貧富)의 구별이 없다. 산다는 것은 부단히 배우는 것이다. 모쪼록 배움을 계속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상장수여, 기념품수여, 기념품증정, 선물증정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글로리아오케스트라(단장 김강헌 장로, 지휘 박현주 권사)의 축하연주가 있은 후 김영수 목사(사랑의교회 담임)와 박태순 사장(남미동아일보 발행인)의 축사가 있었으며 김인수 박사(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와 조명환 목사(세계한인기독언론인협회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졸업생 대표로 이명희 권사는 답사를 통해 “주님께서는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저희들을 택하사 수준 높은 영적 교육의 기회를 허락하심은 복음 선교와 하나님의 교회를 섬김에 있어서 우리들이 감당해야 될 특별한 사명이 있기 때문이라는 소명감을 가지게 된다”라고 말하고 “앞으로 주님의 제자로서 몸과 마음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위하여 헌신 봉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이어서 보아스남성중창단(단장 강의수 장로, 지휘 이광훈 장로)의 축가와 양보라 목사(신암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치고 김용무 장로(새소망교회)의 졸업축하만찬기도가 있은 후 새소망교회 애찬관에서 축하만찬을 함께 나눴다.
  한편 이번에 졸업한 졸업생과 논문제목은 다음과 같다. 이명희(성경이 말하는 믿음과 행함에 관한 연구), 고영(안식일과 주일에 대한 연구), 박주성(가상칠언에 대한 연구), 유다니엘라(기독교 세례에 대한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