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칼럼)황금률과 등대지기
2020/10/16 09:44 입력  |  조회수 : 24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C로그로 기사전송
이수명목사(대한교회).jpg
이수명 목사(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
 
두 달 전에 브라질에서 대한교회를 같이 섬겼던 조선숙 집사와 그 아들 진서가 한국으로 와서 충남공주에 있는 친정집에 생활터전을 잡았다. 조 집사님의 남편인 김혁 집사님은 몇 년 전에 뇌출혈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그때 나이가 39살이었다. 너무 일찍 세상을 떠나 온 교회 성도가 너무나 아픈 마음이었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특별히 관심을 갖고 위로해 주었다. 이들 부부에게 10살 된 외아들 진서가 있는데 노래를 잘해 교회대항찬송 동요 경연 대회에서 여러번 상을 받았고 대상도 받았다. 그래서 어머니에게 큰 위로를 주었고 슬픔가운데 있는 엄마에게 “엄마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아빠는 지금 아주 좋은 하늘나라에 계세요”하며 믿음의 말을 하는 아들이었다. 한번은 진서가 대상을 받은 다음 주일에 내가 진서 엄마에게 주일 예배 때 대상 받은 곡을 부르라고 하자 진서 엄마가 “목사님 진서가 이번 대상 받은 곡이 ‘등대지기’라는 동요인데 예배 때 불러도 될까요?”하길래 나는 “그럼요 그 노래는 아주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라 괜찮아요.”했다. 그런데 아주 놀라운 일이 생겼다.
 한국 성결 교단에서 매주 발행하는 성결신문이 마침 토요일에 도착해 나는 신문을 훓터 보다 19면을 펼치면서 내 눈이 커졌다. 그리고 내 입에서 “와 이거 봐라” 하는 소리가 나왔다. 신문 19면에 큰 글자로 “황금률과 등대지기”라는 활자가 나오고 자세하게 기사가 실려 있었다. 그리고 더욱 놀란 일은 신문 발행한 날짜가 2016년 7월 2일인데 그 신문이 보름 만에 내 손에 들어온 것이다. 지금까지 보통 신문이 한국에서 부치면 브라질에서 한달쯤 걸려 받아보았는데 보름 만에 받아본 것이다. 등기도 아니고 속달도 아닌 일반 우편인데 가끔 안 올 때도 있었기 때문에 나는 놀라움과 동시에 내 마음에 ‘하나님이 나와 진서 엄마가 대화하는 소리를 들으신 것 같아’ 마음이 떨렸고 또 ‘이 동요를 어린 아들 진서를 통해 내가 기쁘게 받는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고 기뻤다. 아마 하나님이 천사에게 명령하시어 “빨리 이 신문을 브라질 대한교회에 내종 수명목사에게 보내라. 이번 주일 진서 아이가 등대지기 노래를 부른단다.” 하신 것 같다.
 등대지기가 만들어진 스토리는 그레이스 달링이라는 소녀가 등대지기 아버지와 함께 등대를 지키던 중 갑자기 폭풍으로 난파당한 배를 보고 “아빠 저 사람들을 구해야 되요” 할 때 아버지는 “지금은 너무 위험해 배를 탈수 없단다.”하자 소녀는 “아빠는 등대지기잖아요. 예수님이 보호해 주실거예요.” 이 소리에 아빠는 조그만 구조선을 타고가 그들을 구해 데리고 와 간호하여 살려준 사건이 바로 등대지기 가사가 되었다.
 한 소녀가 예수님 말씀대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살려 그 후손들이 지금도 등대지기 아빠와 그 소녀 딸 무덤에 가서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이 등대지기 가사는 짐버만 목사님이 짓고 1864년에 미국 찬송가에 황금률(The Golden Rulle)로 실렸고 곡은 영국민요 아일랜드 민요에서 따왔다고 한다. 가사의 중심은 마7장 12절에 예수님께서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하신 황금률의 말씀이 가사의 중심이다. 오소운님이 번역한 가사를 보면,
 [오황금률 오황금률 주님이 주신법 / 모두이법 따라살면 얼마나 좋으랴 / 네부모를 공경하라 네생명 길리라 / 형제자매 스승과벗 다사랑 하여라 / 이법따라 사는나라 전쟁도 없으리 / 이웃먼저 생각하란 주명령 지키면 / 이법따라 사랑하며 모두가 산다면 / 가난고통 없어지고 다툼도 없으리 / 오황금률 오황금률 주님이 주신법 / 이웃사랑 내몸같이 사랑하라 하셨네]
이번 추석은 코로나 19로 고향에 가서 부모님 가족 형제 보기도 쉽지 않은데 마음으로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주님이 주신 황금률(Golden Rulle)의 말씀이 교회로부터 온 나라에 넘치기를 간구해 본다. 아멘.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복음선교 인류구원 신앙보수(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박주성) : (55-11) 99955-9846  | 광고문의(하고은) : (55-11) 99655-3876 |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0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