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열정과 정직으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라”...박재호 목사, 세계기독언론인협회에서 강조
2010/10/15 03:54 입력  |  조회수 :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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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독언론인협회(회장 조명환 목사) 2010년 10월 정기 월례회가 지난 13일(수) 오후 6시 가든스윗호텔에서 열렸다.
 조명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한 10월 월례회에서는 정요한 목사가 대표로 기도하고 회원사의 일원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남미복음신문을 발간 운영하고 있는 박재호 목사(새소망교회 담임)가 강사로 초청돼 ‘크리스천 언론인의 복음적 사역의 원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신문을 하는 사람은 신문이란 사명에 몸과 마음이 완전히 몰두해 있어야 하는데, 의식주 문제로 이 사역을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비판보다는 사랑을 실고, 기독신문의 내용이 교회에 해가 되는 기사는 게재하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목사는 “독자들을 감화시키는 것은 사랑에 이어 정직한 기사와 남에게 피해가 되는 일은 삼가야하고, 신문은 발로 뛰는 열정을 가지고 간결한 문장과 원칙적인 테두리 안에서 사랑과 열정과 정직을 근간으로 언론인의 사명을 다하라”고 역설했다.
 조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각 언론사에서 복음적 사명을 충실해온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오는 12월에 2010년도 총회 일정을 잡고 연락을 하겠다. 특별히 멀리 브라질에서 이 모임에 참석하시고 회원들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신 박재호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10월 정기월례회는 박재호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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