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찬송가공회(회장 박재호 목사) 주최로 제1회 전 미주 교회음악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크리스천뉴스위크(발행인 조명환 목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주 지역 찬송사역자들을 격려하고 교회음악 연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유능한 찬양 사역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경연대회는 독창과 중창, 기악, 합창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리며 상금 총액은 1만여 달러로 각 부문 금상, 은상, 장려상 수상자들에게 상금 및 상패가 수여된다. 참가비는 100달러. 특히 남미와 북미로 나뉘어 북미에선 12월 5일(주) 오후 5시 인랜드교회(담임 최병수 목사)에서 열리고 남미에서는 2011년 1월 15일(토) 오후 2시 상파울루에 있는 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에서 열린다. 심사위원들은 저명한 음대 교수들과 찬송가공회 임원들, 그리고 미주 음악계 인사들이 위촉되어 심사를 벌이며 북미 지역에선 독창과 중창, 합창 부문만 열리고 기악부문은 남미에서만 열리게 된다.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박재호 찬송가 공회장은 “그 동안 교회음악에 헌신해 오신 많은 분들이 많이 참석하여 미주 교회음악 발전의 중요한 모멘텀을 이루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연례적인 경연대회로 자리 잡아 성도들의 찬송생활에 질적, 영적인 변화의 열매가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연대회를 끝내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과 축하 만찬은 북미 지역에선 12월 8일(수)로 예정되어 있고 남미 지역도 경연대회 이후 시상식이 공지될 예정이다. 교회음악 경연대회에 관한 문의나 참가신청에 관한 문의는 북미는 크리스천뉴스위크 (213)383-2345로 연락하면 되고 남미지역은 새소망교회(55-11-2693-975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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