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교회 관계자들과 한인회 임원진들이 회의 전에 함께 기도를 하고 있다.

 상파울로 연합교회(담임 전도명 목사)와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한인들을 위해 사랑의 식료품 쿠폰 및 기프트 카드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연합교회의 100,000 Reais의 후원금을 받아 한인 식품점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쿠폰과 Pão de Açúcar, Assaí, Extra, Extrafarma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 카드(Cartão Presente)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프트 카드는 이 카드를 받는 주유소와 약국 등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5일(토) 오전 10시에 연합교회에서 교회 관계자들과 홍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들은 회의를 통해 접수 방법 및 배포 형식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60세 이상 저소득층 한인을 우선순위로 하며, 한 가정에 한 명에게만 전달 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4월 27일(월)부터 5월 2일(토)까지 카카오톡, 왓츠앱 또는 이메일로 접수를 받게 되며, 접수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4월 29일(수)부터 5월 1일(금)까지 3일간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봉헤찌로 한인타운상징물 앞에서 직접 접수를 받기로 하였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에 동영상을 올려 접수방법 및 쿠폰과 기프트카드 사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릴 예정이며, 접수자들은 접수기간 내에 본인의 신분증과 주소 등을 준비하여 등록양식에 맞게 등록하면 된다.
 배포는 5월 7일(목)로 예정되었지만 변경 될 수 있으며, 배포 시작일로부터 순차적으로 접수자들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연합교회 관계자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지만, 한정된 재정으로 인하여 꼭 필요하신 분들만 등록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 등록 연락처 :
한인회 부회장 유미영(Cel.99513-8109(WhatsApp) / 카톡ID:w394417n / 이메일:millenayoo@hotmail.com)
한인회 서   기 박주성(Cel.99955-9846(WhatsApp) / 카톡ID:kkkiu79 / 이메일:kkkiu79@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