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가 오고 나서 구름 뒤에 숨어 있다가 나타나는 무지개를 보며 좋아한다, 이유는 그렇게 많은 비가 오던 것이 멈추어 날이 맑아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무지개는 하나님의 약속기기도 하다. 노아 시대에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다. 이유는 이렇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땅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창 6:5-6)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그 마음의 생각과 계획이 항상 악할 뿐이었다. 이것을 하나님이 보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땅위에 사람을 지으심을 한탄하시고 마음에 근심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창 6:7)고 말씀하시면서 홍수를 땅에 일으켜 생명 있는 육체를 천하에서 다 멸절하겠다. 땅에 있는 자가 다 죽이리라고 다짐을 하신다. 그래서 일어나 난 것이 일명 “노아의 홍수”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실 때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런 엄청난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을 뿐 아니라 세상의 생명 있는 것을 멸절하는데 까지 이른 것이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하나님의 시선이 집중된 사람이 있었다. 바로 노아라는 사람이다. 노아를 성경에서는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가 세 아들을 낳았으니 셈과 함과 야벳이라.”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러나 노아는”이라는 말이다. 모든 사람이 다 죄를 행하고 모든 계획이 악할 때에 노아는 그렇지 않았다는 말이다. 의인이요 완전한자라고 말한다.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여호와 하나님께 은혜를 입고 살았다.
 이런 노아에게 방주를 지으라고 미리 말씀하여 주셨고, 노아는 100여 년 동안 방주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믿었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족들과 정결한 짐슴들과 함께 방주에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큰 깊음의 샘들을 터치셨으며 하늘의 창들을 열어 40주야동안 비를 쏟으셨다. 그 홍수의 결과는 이렇다. “땅위에 움직이는 생물이 다 죽었으니 곧 새와 육축과 들짐승과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라.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창 7:21-22) 그런데 누구만 살아남았는가?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여 방주를 만들고 그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8식구와 정결한 짐슴만이 살아남았다.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무지개를 언약의 증표로 보여 주셨다. “이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리라.” 는 것이다. 이 언약을 말씀을 믿고 새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하신 것이다.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무엇을 말하는가? “하나님의 리셋”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계에 죄를 지으며 악한 계획 속에 살아가는 사람과 호흡 있는 것들을 다 멸하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새로운 세상으로 노아를 통하여 세상을 리셋하신 것이다. 이제는 노아의 가족 8명만 세상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라고 하신 것이다. 또한 정결한 짐승들을 통하여 새로운 동물 세계를 만들어 가시는 것이다.
 지금 이 때에 왜 이 말씀이 생각나는 것일까? “노아의 홍수”, “하나님의 리셋” 지금 코로나 19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생각나는 것이 “하나님의 리셋”이라는 말이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세상은 많이 변하고 있다. 자연이 살아나고 있으며 바다와 강물이 살아나고 있다. 공기가 상쾌해 졌으며 시야가 저 멀리까지 말갛게 보이고 있다. 하나 하나 리셋 되고 있는 것이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정치와 경제는 어떻고? 코로나 19 이후로 모든 것이 바뀔 것이다.
 인간들의 머리가 좋고 과학이 발달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부족함이 없는 것같이 살아가는 이때에 우리가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다.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무시하고 멀리하고 비방하며 말씀을 뭉개 버리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이것은 세상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이다. 교회안 어디에 하나님이 계신가? 어떤 사람에게 하나님이 계셨던가? 이런 세상과 교회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셨을까? 얼마나 많은 문물을 흘리셨을까?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내 놓으셨는데도 죄악들과 악한 계획들이 끝날 줄 모른다.
 그런 이때에 혹시 코로나 19는 하나님의 리셋은 아닐까? 이때에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바로 노아와 같은 사람이리라.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그렇다. 하나님은 세상을 리셋할 때 이런 노아를 사용하셨다.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 여러분! 하나님의 리셋이 있을 때 하나님의 말씀에 끝까지 순종하며 하나님에게 귀하게 쓰임 받는 하나님의 진실한 자녀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