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방문한 “사마리아교정선교회 대표 고봉준 목사”를 만나다
2020/02/13 09:30 입력  |  조회수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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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면 반드시 복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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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3개국 신앙간증집회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고봉준 목사(사마리아교정선교회 대표)를 지난 1월 31일(금) 오전 10시에 선교사의 집에서 본지 박주성 발행인이 만났다.
 남미엘림성경훈련원 본부장 지종성 목사와 함께 자리를 한 고 목사는 “전국 53개 교도소에 4만 8000여명의 재소자들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데, 저는 그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며, “저는 법무부 장관 위촉 교정위원이면서 종교위원이다. 종교위원으로써 기독교 복음을 전파하고 있는데, 26년째 교도소에서만 2000여회 이상 설교를 하였고, 교리지도를 하고, 가난한 재소자들의 영치금 지원사업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브라질은 처음 방문한 것인데 좋은 느낌을 받았다”며, “특히 교회들이 열심히 사역하는 것을 보았고, 목사님들은 몇 분 만나뵙지 못했지만 아주 열정적으로 사역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은혜로웠다”고 말했다.
 “4년 전에 컴미션 집회를 갔었는데, L.A에 집회와 순회를 하러 온 지종성 목사님을 처음 만나게 되었고, 4년 만에 연락이 와서 집회 요청을 받았는데 두 번 정도 거절을 했었다”고 밝힌 고 목사는 “그런데 지 목사님께서 열심히 현지인 사역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감동을 받았고, 이번에는 거절할 수 없는 은혜를 받아 정말 오기 힘들었지만 방문하게 되었는데 참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 목사는 “지 목사님께서는 브라질 현지인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한국형 목사로 만들기 위해 새벽기도를 집어넣고, 한국에 데리고 가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새벽기도를 보게하고, 한국에 있는 목사님들을 사비를 들여 초청해서 현지인 목회자들을 변화시키는 일 등을 하고 있는데, 이 일들이 결론적으로 브라질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것들이 지 목사님에게 큰 도전을 받고 마음이 와 닿은 이유이며, 목사님의 사역이 참 크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서 고 목사는 “물론 한국인교회 목사님들도 물질적으로 현지인들을 지원하고, 지교회도 세우고 하셨겠지만 지 목사님은 직접적으로 오직 그 일에만 올인하고 계신다”며, “정말 후원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솔직한 마음이고, 저 또한 지 목사님한테 도움이 되기 위해 계속 기도하면서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 집회를 마친 고 목사는 “아르헨티나 같은 경우에는 성도들이 한국으로 들어가 버리고, 경제가 안 좋으니까 돈 값어치가 떨어지고, 얼굴에 기쁨이 없는 것을 보니까 참 힘들게 느껴졌다”며, “하지만 힘든 속에서도 사역하면서 아르헨티나 전역에 수없이 많은 교회를 세우고 있는 바울선교회에서 파송한 임형만 선교사라는 분을 만나 뵌 것이 아주 큰 도전이고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 목사는 “브라질만 힘든게 아니라 미국도 힘들고 한국도 다 힘들다.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순간 이미 부정적이 되버린다. 육신의 눈으로 볼 때는 힘들지만 영적인 세계에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힘든 속에서도 우리한테 힘 주셔서 일하기를 원하시니까 우리가 모두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하고, “주의 종들도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지 못하게 설교나 간증을 통해서 생각을 바꾼다. 제가 이번 남미 집회에서 아홉 번의 설교를 했는데 성도들에게 ‘할 수 있습니다’, ‘기죽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살아계시는데 우리가 뭐 주눅들 필요가 있습니까’라고 희망의 메세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고 목사는 “제가 고난을 많이 겪었는데, 고난은 축복이다”라고 말하고, “고난을 통해서 깨지고, 자아가 깨져야 하나님이 우리를 도와주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목사는 브라질 한국인 성도들에게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면 하나님은 심은대로 반드시 복을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이미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기 때문에 우리는 절대로 불평하지 말고 감사해야 한다. 열심히 기도해서 한국인교회들이 더 부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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