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S브라질남부지부(지부장 박동주 선교사)는 지난 1월 31일(금) 서울교회(담임 하경남 목사)에서 총회로 모인 가운데 지부 공동사역인 GMS신학교를 NABI신학교(Seminário Teológico Nabi)로 이양하기로 결의하였다.
 15년간 팀사역으로 본 신학교를 섬긴 강성철 선교사와 이화평 선교사는 지난 2019년 졸업식과 목사안수식을 마친 후 동 지부에 신학교 사역을 인계하였다.
 동 지부는 장시간 의논한 결과 GMS신학교를 책임지고 운영할 수 있는 적임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동교 졸업생들 중심으로 설립된 NABI신학교로 본교를 이양하기로 하였다. GMS신학교는 2020년 현재 재학생을 비롯한 제반서류 및 기물을 인계하기로 하였으며, 현재 GMS 재학생 중 GMS 이름으로 졸업장을 받기 원하는 학생들에 한해서는 GMS 이름으로 졸업장을 주기로 하였다.
 한편, NABI신학교는 GMS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데오 교무과장과 죠세 서무과장 등 교직원들과 동교 교수들이 경찰협회(Associação Mútua dos Policiais Militares) 안에 설립한 신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