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영 목사의 솔직 담백)초콜릿
2020/01/09 20:14 입력  |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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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영 목사(워커스미니스트리 대표)
 
섬기는 교회 중 한 청년부에서 경제사정들이 좋지 않으니 Amigo Secreto대신, Chocolate amigo(초콜릿 친구)라고 각자 원하는 초콜릿 리스트를 작성, 뽑은 친구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으로 대신했다.(초콜릿이 더 비싸더만..) 난 무가당 초콜릿을 신청했는데 날 뽑은 녀석이 그 비싸다는 kopen.. 을 사왔다.(나 고백받은겨?) 하여튼 신나게 집으로 돌아와 무과당이라니 별 기대는 하지 않고 하나를 꺼내 입에 넣었는데 “Oh My Holly Jesus!! 왜케 맛있어!” 정말 깜짝 놀랐다.(없는 놈이 입만 고급..) 그런데 그러고 보니 이번 연말에 유난히 초콜릿이 선물로 많이 들어왔다.(당이 있다니깐 왜..) 하여튼 이것저것 맛을 봐도 역시 난 밀크 초콜릿이 최고다. 그래서, 말 나온 김에 오늘 초콜릿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한다.
 혹시 여러분은 지금 우리들이 즐기는 밀크초콜릿이 어떻게 발명되었는지 아시는가? 한국인들에게는 별 인기가 없지만 1894년 창업한 미국의 Hershey’s사가 지금의 밀크 초콜릿을 세계적으로 알렸다. 밀크 초콜릿은 이 전 유럽에서도 존재했지만 당시 카카오 기름에 우유를 섞는 기술이 부족, 분유로 만들어 그 맛이 달랐다 한다. 그러자 Hershey’s사의 대표 Milton Hershey는 이 점을 노리고 싱싱한 우유를 가미하겠다며 당시 유명한 화학기술자들을 고용하여 시도했으나 실패를 거듭, 그러던 중 공장은 완비되었는데 정작 상품화되어야 할 밀크초콜릿은 만들질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결국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오랜 직원이자 캔디 제조자인 John Schmalbach를 불러 시도하기를 부탁하는데 대학도 나오지 못했고 화학 기술자도 아니었던 그는 자신의 열정과 성실함, 그리고 노하우로 융합을 성공시킨다.
 그리고 아직은 녹아있는 초콜릿을 Milton에게 가져가 아직은 약간 쓴 맛이 나지만 맛을 보라 권하였다. Milton사장은 맛을 본 뒤 그 쓴맛이 이상하게 끌린다며 더 변형하지 말 것을 부탁, 바로 상품화 하기를 결정하고 John에게 보너스로 당시 100불을 지불했다 한다.
 John은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사실 그가 이 때 만든 이 밀크초콜릿은 지금도 Hershey’s사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렸다. 그 이유는 이 Hershey’s사의 밀크초콜릿의 쓴 맛이 John이 제조하는 과정에서 우유가 약간 발효되어 일어난 화학반응이었는데 이 쓴 맛이 오히려 이 상품의 특징이 되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우유의 발효작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다가왔다. 새롭지도 않다. 매 년 올 해는 어쩌구 저쩌구.. 이번 해는 쥐의 해라는데 이런 이야기는 연초에나 떠들지 나중엔 먹고들 사느라 원숭이던 용이던 관심들도 없다.
 2020년, 이제 우리는 또 다시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많이들 생각하겠지만 난 이 밀크초콜릿을 완성한 John Schmalbach가 되고 싶다. 열정과 노하우, 성실함으로 내 역할을 충실히 하는 사람. 쓸대없이 간판만 번지르르 하면 뭐하나? 하나님은 고후 9:10에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라 하셨다.
 하나님의 성품을 품고 그 분의 마음으로 나눠주고 축복할 계획을 세운다면 하나님은 당연히 심을 것도 주시고 풍성하게 하실 것이다.
 쥐이건 원숭이건 용이건 올 해는 내게 주신 부르심에 다시 한 번 열정을 되찾아 볼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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