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을 방문한 “최선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을 만나다
2019/11/28 22:29 입력  |  조회수 :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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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선교에 많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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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5개국 15교회 “돌봄 희망 심방”의 마지막 일정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한 최선길 기독교대한감리회 동부연회 감독(속초조양감리교회 담임)을 지난 11월 16일(토) 오후, 하늘교회(담임 김태훈 목사)에서 본지 박주성 발행인이 만났다.
 브라질은 첫 방문인 최 감독은 “작년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서 이제 1년 정도 밖에 임기가 남지 않았는데, 좀 더 일찍 방문했으면 여기 형편도 잘 숙고하고 왔을텐데 남미 형편을 전혀 모르고 온 상태”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특히 브라질은 굉장히 아름다운 나라고, 인상이 좋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현지에 와 보니까 선교사들이 정말 영혼을 사랑하고, 선교사들끼리 서로 화목하게 지내면서 굉장히 순수하고 진실되게 열심히들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선교사들의 역할도 소중하지만 현지 한인들을 중심으로 한국인교회가 선교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최 감독은 이에 대해 “한인들을 위한 목회 사역을 통해 한인들의 삶을 지지해 주고, 선교사와 선교지 후원에 힘쓰고, 물질적으로 구제하는 사회복지적 선교와 현지인 목회자 양성, 또한 현지인 자립교회를 세우고 현지 교단과의 협력을 통하여 양성된 인력을 현지 교단에 파송하는 사역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 교단과의 사역 연계성에 대해 최 감독은 “감리회 본부는 선교사를 관리 지도하고 있고, 남미 지방은 개교회 중심으로 선교하고 있다”며, “다행히 남미 지방은 그들의 사역을 지지해 주는 동부연회가 있어 선교 사역에 자긍심을 갖고 선교지 후원, 인재 양성 등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최 감독은 이어서 “한국 교계가 선교에 대해 많이 지쳐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 감리회도 교회 성장의 둔화와 더불어 선교 역량이 과거와 다르게 약화되는 면도 있지만 그럼에도 선교 지망생들이 늘어나는 것은 한국 교민들의 세계 진출과 목회자들의 선교적 소망은 아직 남아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감독은 “중국 같은 곳은 선교의 문이 닫히고 있는데 여기는 굉장히 호의적이고 복음의 수용성이 좋다고 들었다”며, “앞으로 집중적으로 한국감리교회에서 남미 선교에 관심을 갖고, 선교사도 많이 파송하고, 많은 지원을 하는게 필요하겠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최 감독은 “브라질의 한국인 감리교회가 약한데 좀 더 선교사들도 많이 파송하고 집중적인 선교를 위해서 교단차원에서 또한 연회차원에서 지원이 필요하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브라질에 계시는 성도들은 이곳에 파송된 선교사라고 생각한다”며, “복음을 전파하는게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고 후회함이 없는 귀한 일이니까 선교적인 사명을 가지고 남미 선교를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남미에는 30가정 55명의 감리회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있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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