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템피장로교회(담임 윤정용 목사)에서는 2개월 전부터 ‘아이티’의료선교를 위해 준비 하여 지난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아이티 수도 ‘포토프랭스’ 중심과 주변의 시골 난민 촌에서 10일 동안 연인원 1500여명에게 의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 봉사활동은 한국기아대책 ‘아이티’ 현지 스텝들이 현장을 안내를 담당했다. ‘델마75번지’ 난민촌에서 활동을 시작한 의료팀 들은 12명 외래와 안과를 열었다. 이날 250명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환자를 담당한 정명천 의사 부부는 헌신적 의료를 펼쳤다. 이들 부부가 약품을 지원받은 것은 약35만불 어치 안경700개 등이다. 특이한 점은 부인 안과의사 쇼냐정은 이번 아리조나에서 검안기를 공수하여 효율적으로 사용하였다. “지금까지 의료 봉사단의 어느 팀도 검안기까지는 가지고 온 팀이 없었는데 아리조나템피장로교회팀의 처음이다”라고 전해주기도 했다. 한편 이번 의료선교팀은 어린이 사역과 고아원사역을 함께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 파병된PKO 부대를 방문해 부대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번 참가자들 모두가 활동비를 절약한 7000불을 현지의 한 교회를 재건할 수 있도록 전달하였다.<기사제공 파워뉴스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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