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명상)홍수 때에 좌정하시고
2019/09/05 07:36 입력  |  조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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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목사(빌라델비아교회).jpg
이명수 목사(빌라델비아교회 담임)
 
[시29:10]
 시편 29편은 가장 아름다운 시다. 하나님의 인격과 삶에 나타난 하나님의 행동인 “은혜로우심”을 찬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는 폭풍우가 없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시는 폭풍을 일으켜 말씀하시는 주님의 주권적 사역을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의 힘은 자연을 움직이시는 능력에서 증명되는데 창조물을 움직이시고(시29:1), 구원의 행동에서(시68:28), 원수를 멸망시키는(출15:13) 나타난다. 이런 능력은 오직 그 분의 말씀이 살아서 역사할 때 나타난다.
 홍수 위에 앉아서 다스리는 하나님! 제자들의 삶의 자리에 닥친 위기를 이기게 하시는 예수!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삶의 위기가 와서 하나님을 버리고 물질의 노예가 된 주의 백성들에게 염려를 극복하는 말씀을 주시고(마6:26), 폭풍이 일어난 곳을 보시고 물 위로 걸어가셔서 오직 하나님만 하실 수 있는 일을 하시고(마8:23-27) 배를 움직이는 기술자들과 함께 바다 건너실 때도 “참된 믿음은 상황이 안 좋게 되어도 주님의 돌보심을 확신하는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계시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자연을 움직이시고, 주님은 자연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다.
 사랑의 사도 요한은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기적을 기록하고 있다.(요2:9-11) 이 사건의 중심은 말씀에 순종한 종들에게 있다.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우라는 말씀에 순종한 그들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주님의 영광을 보았다고 기록하고 있다. 우리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밖에 계신 하나님을 예수 안에서 세상 안으로 가져와서 일상을 다스리시는 영광을 보게 될 것이다. 세상 밖에 계신 하나님이 예수 안에서 우리의 순종을 통하여 영광의 새로운 빛이 세상을 밝히기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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