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설교요약)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下
2019/08/15 22:36 입력  |  조회수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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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목사(샬롬교회).jpg
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일반적으로 학문을 한 학자들은 자신들의 견해를 포기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비록 자신의 어떤 견해가 옳지 않은 것 같아도 그것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을 좀처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과학이나 의학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과학자나 의사, 혹은 교수들을 보면 우리가 쉽게 그런 이야기를 합니다. 좀 건방지다.. 교만하다... 자기 혼자 잘난 줄 안다... 등등.... 뭐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공부하고 준비한 것을 통해서 먼저 자신을 설득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론이 곧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렇게 공부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깨뜨리는 일이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몇 년 전에 ‘이어령 교수’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던 적이 있는데요. 이어령 교수는 참 깐깐한 사람입니다. 그는 논평가로서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 많은 비판적인 글들을 썼습니다. 그는 심지어 기독교에 대해서조차도 매우 비판적인 시각을 가졌던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의 딸과 손녀가 병을 얻게 되고 그 가운데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입게 되는 과정 가운데서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책’으로 출판했습니다.
 제가 보기에 그 분은 정말 회심한 분 같아요. 왜냐하면, 그동안 자기가 쌓아놓은 업적들을 다 뒤집는 일을 하셨기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신이 해왔던 삶의 발자취와 업적을 뒤집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거의 불가능하다 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바로 그렇게 했다는 말씀입니다. 그는 자신이 배운 당시의 철학이나 구약성경에 대한 율법에 대한 해석, 그리고 수사학 등을 모두 포기하였다는 말입니다. 오히려 그가 선택한 것은 설명이 불가능하고 이해할 수 없고, 믿거나 말거나와 같은 신비스러운 이야기입니다. 바로 그 이야기는 ‘예수님’과 ‘예수님의 십자가’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셨다는 것, 그분이 또한 오셔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을 당하셨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설명이 불가능한 일입니다. 과학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자신이 배운 모든 것들을 포기하고서 이렇게 납득이 가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고 설명이 되지 않는 이 사실을 믿고 선포하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전도를 해보면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을 전도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를 자꾸만 설명을 요구합니다. 설명을 해주다 보면 다른 논리로 대응을 합니다. 결국 논리싸움으로만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사도 바울도 자신이 경험한 일로 인하여 내적인 갈등이 매우 심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선택한 것은 자신이 그동안 쌓아왔던 업적이나 살아왔던 바리새인의 길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비밀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저와 같이 사도 바울이 선택한 그 비밀을 선택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교회의 어떤 것 즉, 교회의 시설이나 목사의 인품이나 학식, 혹은 성도들의 어떤 모습을 자랑하는 것보다도 ‘예수 자랑’ ‘십자가 자랑’을 선택하시지 않으시겠습니까?
 3. 이렇게 사도 바울이 ‘예수 자랑’, ‘십자가 자랑’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3~5절)
 바울은 복음을 전할 대에 결코 ‘자신의 말과 설득력 있는 미사여구’로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일에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설교자나 전하는 자의 특별하고 맛깔나는 설득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능력’ 곧 ‘성령님의 능력’에 있다는 사실을 말씀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말을 아무리 잘 한다고 해서 사람이 쉽사리 설득당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믿는 주님 예수 그리스도를 잘 설명하고 멋진 분으로 소개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쉽사리 믿음의 자리로 나오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 ‘성령님의 능력’으로만 된다는 사실입니다.
 III. 결론
 저는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에게 기도를 요청합니다. 그  기도 요청은 목사님들께서 말씀을 전할 때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 성도들이 믿음으로 반응하게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사모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제가 부탁한 기도 요청와 같은 것입니다. 사람들이 나와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내 신세를 입은 사람이라고 해서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잠시 눈치 보여서 나올지 모르지만, 믿음으로 반응하지는 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고 권면하고, 교회에 나와서 함께 신앙생활하자고 권하는 일에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성령님의 능력은 그들의 ‘믿음’에서 나타납니다. 이번 한 주간을 살아가시면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하고 꼭 알아야 만 하는 것은 내 말로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동안 여러분들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만난 예수님을 꼭 전하시기 바랍니다. 그 전하는 입술에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실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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