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설교요약)나의 자랑거리는...-上
2019/07/05 00:39 입력  |  조회수 :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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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목사(샬롬교회).jpg
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본문 : 고전 1:26~31]
 I. 서론
 사람은 누군가로부터 배려를 받는다는 것은 존중받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무시당하지 않는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무시당한다는 느낌’입니다. 요즈음에 스포츠에서도 가장 많이 이야기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인종차별’입니다. 축구에서도 선수나 응원하는 사람들이 인종차별적인 이야기나 흉내를 내거나 그러면 징벌을 받습니다. 벌금을 내기도 하고 심지어 무관중 경기를 하도록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세상에는 여전히 인종차별과 물질의 있고 없음의 차이, 권력의 중심에 있고 없음의 차이, 학벌의 있고 없음의 차이 등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것이 있고 없음은 괜찮은데 가장 큰 문제는 인격을 무시하는 일들 입니다. 제가 언젠가 그런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국말에서 ‘존댓말’이 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입니다. 우리말에서 존댓말은 굉장히 좋은 언어표현입니다. 그런데 자꾸만 말 때문에 언쟁이 생기고, 반말했다 안했다 등등 시비가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나이가 몇 살이냐? 등등으로 인해서 굉장히 불편한 일들이 발생합니다. 그런 면에서 조금이나마 시비를 줄여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요즈음에 한국에서는 ‘갑질’과 ‘청년들의 취업전쟁과 결혼할 수 없는 등의 처지’ 등으로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더욱 비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차별과 무시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비록 가진 것이 별로 없어도 인간으로 충분히 존중받고, 기회가 같이 주어진다면 비참하게 느껴지는 것은 적을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오늘 우리는 누구에게든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인간을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과 관련되어서 하는 이야기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들의 모습과 부르심을 보면서, 오늘 우리 교회의 부르심과 구성원들이 어떻게 신앙생활하고 서로에 대해서 배려하면서 살아가야 할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II. 본론
 1. 오늘 우리의 현 주소는 어떠합니까? 고린도 교회의 구성원들을 보면서 우리의 현주소와 비교하면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26절)
 사도 바울은 오늘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을 향하여 ‘형제들아’라고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형제’라는 말은 굉장히 가까운 관계에서만 그렇게 말합니다. 형제라는 말은 아무에게나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관계에서 사용됩니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12:46~50절에서 새로운 가족관계를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무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 어떤 사람이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께 말하려고 밖에 서 있나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누가 내 어머니이며 내 동생들이냐” 라고 하시면서,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에서 사용되기에 가장 좋은 용어는 ‘형제님, 자매님’입니다.
 부르심 혹은 소명이 무엇입니까? 그 부르심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부르심이요, 하나님의 교회로의 부르심입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로의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이 매우 중요한데요. 그 이유는 ‘형제가 된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형제님, 자매님이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 이유는 ‘부르심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의 부르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세상의 나이나 세상의 친구관계 등에 의해서 ‘형제 자매’가 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우리는 형제님, 자매님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에서 ‘성도님들’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안타깝습니다. 이것은 느낌상 좀 거리가 멀게 느껴져요. 그런데, 과거에는 교회에서 ‘형제님, 자매님’이라는 용어를 참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이 말은 우리 모두가 ‘가족관계’라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로 부름 받았고, 한 가족이 되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족에게는 무엇이 필요할까요? 그것은 ‘배려’와 ‘양보’, ‘존중’, ‘감싸줌’, ‘덮어줌’, ‘이해’, ‘사랑’ 등이 필요합니다. 우리 샬롬 교회의 형제님들과 자매님들이 이러한 가족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육체를 따라’라는 표현은 ‘세상의 표준 혹은 기준을 따라’라는 말입니다. 즉, 세상의 기준을 따라서 보면 고린도 교회 공동체는 지혜로운 자 곧 헬라철학 등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도 아니요, 능한 자 곧 ‘정치적인 권력을 가진 자’도 아니요, 문벌 좋은 자는 귀족 집안의 사람도 없다고 말합니다. 고린도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는 형제들과 자매들은 세상의 기준과 세상의 눈으로 보면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구성원은 일하기 위해서 온 막 노동자, 혹은 노예로 잡혀 온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준에서는 내세울 만한 것이 하나도 없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형제와 자매로 한 가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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