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설교요약)십자가를 믿으십시오-下
2019/06/19 10:21 입력  |  조회수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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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현 목사(샬롬교회 담임)
 
반면에, 이방인들 곧 헬라인들은 당시에 철학이 매우 발달했는데, 그 철학의 가장 꼭대기는 ‘신’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그 만물의 근원 혹은 신에 대해서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해야 하는데, 예수님은 논리적 설명이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보기에 이것은 가장 미련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24절에 ‘오직을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즉,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않고서는 ‘참 진리’를 깨닫지 못한다, 하나님을 믿지 못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미를 깨닫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3. 오늘날 많은 이들은 십자가의 교리만 할 뿐,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18절)
 아마도 여러분들 가운데는 많은 분들이 ‘십자가 목거리나 귀거리’ 등을 착용하시기도 하실 것입니다. 저의 차에는 십자가로 되어 있는 장식품을 선물 받아서 걸려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기독교인들이 ‘십자가’를 더 이상 수치로 생각하지 않고 자랑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의 의미가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해결하시기 위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죽으심이 곧 나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머리로만 알 뿐, 십자가의 삶을 살려고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받아서 나의 것으로 삼고 싶은데, 십자가의 삶은 살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십자가는 단순히 구원을 주는 부적이 아니라, 우리에게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십자가의 삶이 과연 무엇입니까? 십자가의 삶은 예수님의 삶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희생하시고 헌신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시는 삶이었습니다. 그 길은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대변하시는 자리였습니다. 우리의 죄를 용서하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그 길은 고통의 길이었습니다. 그 길은 자신을 찢는 육체적 고통의 길이었습니다. 또한 그 길은 자신을 포기하는 길이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은 이러한 십자가의 길을, 십자가의 자리를 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냥 멀리서 그 십자가를 구경하다가 그 십자가에서 얻게 되는 이익만을 취하려고 합니다. 아주 못된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입니다. 동물의 왕국을 통해서 보면, 하이에나는 자기가 사냥하지 않습니다. 하이에나는 사자나 다른 동물들이 사냥을 해놓으면 그것을 탐하고 빼앗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혹시 우리가 지금가지 ‘영적인 하이에나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내가 십자가를 경험하지 않고, 내가 십자가의 고통을 경험하지 않고, 내가 십자가에서 나 자신을 죽이고 헌신하는 것을 하지 않고서, 영적인 하이에나로 그것의 이익만을 빼앗고 있지 않았느냐는 것입니다.
 III.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십자가를 머리로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마십시오. 십자가를 갖고 있다고 안심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삶을 살지 않으면 영적인 하이에나일 뿐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십자가를 아는 것으로, 십자가의 신학을 알고 있는 것으로 내가 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십자가의 의미를 깨달은 사람, 십자가의 의미를 믿는 사람은 주님처럼 십자가의 삶을 살아갑니다.
 이번 한 주간을 살아가면서도 자신을 죽이고 헌신하는 삶을 통해서 십자가의 의미를 믿는 온전한 십자가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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